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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1

◉ 풀꽃 해설

 

1. 가시연꽃(수련과)

연꽃처럼 물에서 살아가고, 식물 전체에 가시가 가득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장 급속히 사라져 가는 우리꽃 가운데 하나이다.

세계에서 1속 1종만 있는 귀한식물이다.

2. 갈대(벼과)

가을에 꽃이 피는 대나무 같다하여 붙은 이름이다

억세: 흰색 꽃으로 산비탈에 자란다.

갈대: 갈색의 꽃으로 키가 크다

잎이 붙어있는 마디에 허연 털이없다

달뿌리풀: 잎이 붙어있는 마디에 허연 털이 있다

3. 강아지풀(벼과)

강아지의 꼬리처럼 생겨서 강아지풀이라고 한다, 개꼬리풀이라고도 한다.

길고 뾰족한 잎이 어긋나게 달리는데 만져보면 앞면이 뒷면보다 약간 더 껄끄럽고, 주로 가축의 먹이로 사용한다.

꽃이삭이 금색인 것: 금강아지풀

먹이가 부족한 옛날: 밥을 지어먹다.

약효 : 기생충약

4. 개망초(국화과)

귀화한 식물로 망초보다 못하다는 뜻으로 개망초라 하는데 망초보다 꽃이 크다 계란 프라이와 비슷하여 계란꽃이란 별명도 있다.

망초: 나라가 망할 때쯤 들어왔다하여 망국초라 하였다가 망초로 됬다한다.

5. 개불알꽃(난초과)

복주머니란, 개불란 이라고도 한다.

순판모양이 개의 불알, 복주머니 같기도 하기에 붙은 이름이다.

키우기가 까다로워 옮겨 심으면 죽는다. 요즘 증식에 성공 재배가능하다.

6. 고들빼기(국화과)

여러 개의 꽃봉오리가 오돌오돌한 밥알처럼 보인다는 뜻의 사투리인 꼬들비가 변한 이름이 고들빼기라고 하며 쓴맛이 나기 때문에 씬나물이라고도 한다. 잎을 자르면 하얀액이 흘러나오며, 인삼비슷한 뿌리와 잎으로 담근 김치는 맛이 몹시 쓰기 때문에 입맛을 돋우는데 효과적이다.

위를 튼튼하게 하며 피를 맑게한다.

7. 고란초(고란초과)

충북 부여 고란사에서 처음 발견하였다.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바위틈에 붙어 자란다.

양치식물로 꽃 대신 포자로 변식한다

고란사의 고란초를 가지고 있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말이있다.

 

8.고마리(마디풀과)

더러운 물을 깨끗이 해줘서 고맙다는 뜻으로 고마리, 너무 잘 퍼져 자라기 때문에 고만(그만) 자라라는 뜻으로 고만이라고 했다는 말도 있다.

고마리는 꽃사진 찍는 분들이 좋아 한는 꽃이다.

납이나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을 제거하고 오염된 물을 자기 몸집의 서너 배가 넘는 뿌리에서 깨끗이 정화한다.

어린순은 나물, 소변을 잘나오게, 위염증, 허리통증에 약효가 있다.

9. 고추(가지과)

고(苦) 요즘 쓰다는 뜻으로 쓰는 고자를 옛날에는 맵다는 뜻으로 썼대요 고초가 고추로 변했다 한다.

고추의 붉은 색은 나쁜 귀신을 물리친다고 함 예를 들어 아기를 낳으면 대문 앞에 금줄이라는 것을 걸어 놓는데 거기에 숯이나 솔가지와 함께 붉은 고추를 매달기도 합니다. 붉은 고추는 사내아이를 뜻하기도 하지만 나쁜 기운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한다는 뜻이 담겨 있기도 한다.

고추는 귤의 20배 사과의 50배나 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다.

10. 곰취(국화과)

이름 뒤에 '취‘ 자가 붙은 식물은 나물이나 쌈으로 대부분 먹을 수 있다.

옛날 정월 대보름이면 김과 곰취나물에 밥을 싸서 먹는 풍습을 복쌈이라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풍속이다.

11. 괭이눈(범의귀과)

꽃 안쪽의 수술이 고양이 눈과 비슷하게 느껴 붙은 이름이다.

맑은 물이 흐르는 숲 근처에서 자란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다.

애기괭이눈: 잎이 어긋나고 털이 많고 잎의 톱니가 3개

12. 괭이밥(괭이밥과)

고양이가 곧잘 뜯어먹는 풀이어서 괭이밥이라고 하며 잎에서 시큼한 맛이 나기 때문에 시금초라고도 한다.

하트 모양 생긴 잎이 3장씩 모여 나며 밤이나 흐린 날에는 잎을 오므렸다가 햇볕이 나면 다시 활짝 핀다. 꽃이 피고 난 뒤 육각의 기둥처럼 생긴 열매가 맺히는데 익으면 열매 껍질이 터지면서 씨가 툭툭 튀어나온다.

두드러기에 삶은 물을 바르면 좋다.

★재미있는 이야기

주로 육식을 하는 고양이가 소화가 잘 안 될 때에 곧잘 풀을 뜯어먹곤 한데요 아마도 잎에서 나는 신맛이 소화와 관계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시큼한 괭이밥을 소화제 먹듯 뜯어 먹나보다.

13. 구절초(국화과)

5월 단오가 되면 마디가 5개가 되고 9월 9일이면 아홉 마디, 즉 구절이 되는데, 이때 잘라서 말렸다가 약으로 쓴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구절초, 산구절초, 바위구절초, 한라구절초, 잎이 가장 가늘게 갈라진 포천구절초

부인병인 생리불순, 냉증, 불임증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쓴다.

14. 금꿩의다리(미나리아재비과)

수술이 노란색 잎자루가 가늘어 꿩의 다리와 비슷하여 붙은 이름이다.

한국 특산식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역에서 자생한다.

연잎꿩의다리: 멸종위기 2급식물

15. 금낭화(현호색과)

아름다운 주머니를 닮은 꽃이라 붙은이름이다.

중국이 원산이라 알려졌으나 설악산 봉정암 근처에서도 발견된바 있다.

유독성분이 있어 어린순을 삶은 후 몇일동안 우려내 나물로 무쳐 먹는다

상처에 생잎을 찧어 붙이면 좋다.

꽃이 지면 열매에서 씨를 받거나 포기 나누기를 하여 번식한다.

16. 금매화(미나라아재비과)

자생지는 백두산에 가야 볼 수 있다.

17. 금불초(국화과)

부처님의 얼굴처럼 평화롭게 보이게 때문에 붙은 이름. 습기가 있으면서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자란다.

18. 금창초(꿀풀과)

잎이 날 때 로제트형이다.

생풀을 찧어 즙을 부스럼, 종기에 붙이면 좋다.

19. 기린초(돌나물과)

아주 척박하고 건조한 조건에서도 잘 견디며 꽃을 피우는 우리 꽃이다.

20. 깽깽이풀(매자나무과)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봄에 나온다.

잎은 물방울이 떨어지면 연잎처럼 굴러 떨어진다.

멸종2급식물이다. 씨앗표면에 밀선이 있어 개미가 좋아한다.

꽃피는 시기가 짧은 단점이 있다.

21. 꽃마리(지치과)

꽃대가 돌돌 말려 나오기 때문에 꽃마리라 이름이 붙다. 꽃말이가 변한이름이죠, 달팽이집 같기도 하고 오징어 다리가 말린 것 같기도한 모양이며 꽃 가운데 노란색을 띤 연한청보라색이다.

22. 꽃창포(붓꽃과)

붓꽃류와 같은 꽃 구조를 가졌지만 꽃잎이 보다 진한 보라색이고 안쪽에 노란 무늬가 있다.

노랑꽃창포도 있다.

23. 꽃향유(꿀풀과)

자주빛과 보랏빛 중간 정도의 색깔을 가진 꽃들이 아주 빽빽하게 한쪽으로 치우처 달리는 향기로운 향유을 추출한다.

24. 꿀풀(꿀풀과)

어린 시절 들녘에서 꿀풀 꽃을 따서 꿀을 빨았던 기억을 가진 어른들도 많을 것이 다.

꿀이 많아 꿀풀이라 했나보다.

25. 끈끈이대나물(석죽과)

줄기 마디가 대나무같이 생겼고 윗부분에 있는 마디 밑에서 끈끈한 진이 나와서 붙인 이름이다.

끈끈한 갈색의 진에 개미나 하루살이 같은 작은 곤충이 잡혀 있기도 하다

26. 냉이(겨자과)

냉이는 나이(那耳)라는 한자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냉이: 씨가 뾰족한 하트로 익음

말냉이: 크고 둥그런 하트로 익음

는쟁이냉이: 잎이크고 꽃이 화려함

미나리냉이: 꽃이화려하고 기다란

5장의 잎이 달린 것이 특징

-국의 향긋한 맛은 춘곤증을 이기며, 혈압강하, 눈을 밝게한다.

27. 노루귀(미나리아재비과)

길고 흰 솜털로 덮인 새싹이 돋아나는 모습이 노루의 귀처럼 보여서 노루귀라고 하며 이른 봄에 눈을 헤치고 피어난다는 뜻에서 파설초라도 한다.

꽃잎으로 보이는 것이 꽃잎이 아니라 꽃받침이다.

일본인들이 탐내는 꽃이다.

28. 노루오줌(범의귀과)

식물체에서 약간 찝찝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란다.

29. 달맞이꽃(바늘꽃과)

해질 무렵에 피어나서 다음날 아침에 시들어 버려 달을 맞이하려 나오는 꽃이라는 뜻의 이름, 흐린 날에는 오후 가을에는 대낮에도 핀다.

4장의 노란색 꽃잎, 참깨 열매처럼 작은 갈색 씨가 있다

씨앗은 해열 및 피부 미용에 좋다

30. 닭의장풀(닭의장풀과)

닭장 주변에서 잘 자라고, 꽃잎이 닭의 벼슬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달개비라고도 부른다.

꽃잎은 3개인데, 그 중 2개는 크고 둥글며 연한 파란색이고, 밑에 잎 하나는 흰색이며 작다.

6개의 수술을 가지고 있지만 3개는 헛수술이다

화상,해열,소변을 잘 나오게하는 약으로 사용하며 비단옷감에 파랑색 물드리는데 도 사용한다.

31. 대극∙암대극(대극과)

암대극: 남쪽해안 드물게 무리지여 자람. 대극과이기에 줄기를 자르면 한얀 유액이 나온다.

대극: 분포지역이 넓다.

대극종류는 독성이 있는 식물이다.

32. 도라지(초롱꽃과)

돌밭에서 돋아나는 풀이라 하여 돌+아지라고 하는 것이 도라지가 됐다

감기, 기침, 가래에 약효가 있으나 돼지고기나 굴과 함께 먹으면 부작용이 있다고 하며 겉껍질에 영양분이 많다고 하니 깨끗이 씻어 쓰도록 하여야 한다.

33. 돌나물(돌나물과)

돈나물, 석상채 라고도 부르는데 돌위에서 자라는 채소라는 뜻. 초무침해서 먹으면 좋으며, 간경화, 피로회복 등 건강식으로 생즙을 먹기도 한다.

분에 기르면 잘 어울려 좋다.

34. 돌단풍(범의귀과)

바위틈에 자라는 단풍잎 같은 식물이기에 붙은 이름이다.

어린잎은 생으로 먹거나 나물로 먹는다.

가을에 돌단풍잎에도 단풍이 든다.

35. 동의나물(미나리아재비과)

둥근 잎사귀를 깔대기 처럼 접으면 물을 조금 담을 수 있는 동이처럼 되기 때문이 아닐까?

나물이라 하지만 다소 독성이 있으니 어린잎을 삶아서 우려먹어야 한다.

골절상에 뿌리를 붙이면 좋다.

36. 동자꽃(석죽과)

스님을 기다리다 얼어 죽은 동자승을 묻은 곳에서 피어나 동자꽃이 되었다

여름숲 습기가 많은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꽃이다.

제비동자꽃: 꽃잎의 끝이 제비꼬리처럼 길게 늘어졌다. 남한에 확인된 자생지는 한곳 백두산에서 씨앗을 구해 증식하고 있다.

털동자꽃: 긴털이 있다.

가는동자꽃: 긴털이있다.

37. 두메부추(백합과)

울릉도 대표 특산식물이다.

암벽틈에 무리지어 피어 있는 것을 보면 정말 장관이다.

작은 꽃송이 하나에 6장 꽃잎, 비늘 줄기가 맵싸하고 신선한 맛을 준다.

참산부추: 줄기가 편편하다.

산부추: 줄기가 세모지게 작이 졌다.

한라부추: 한라산 1000m이상 자란다.

 

38. 둥굴레(백합과)

잎이 둥글고 은방울꽃과 비슷하게 생긴 꽃을 피우기에 붙인 이름이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끝이 둥글고 잎 뒷면은 분칠을 한 것처럼 흰빛이 돈다.

퉁둥굴레: 꽃이 포엽에 싸여있다

용둥굴레: 퉁둥굴레 보다 큰포엽에 싸여있다

각시둥굴레: 줄기가 곧게서서 자람. 잎뒷면이 녹색

층층둥굴레: 곧게자라며 꽃이 잎의 드랑이 쪽에 층층이 돌려서 피고 잎도 돌려난다. 산림청 보호식물로 동강주변일부에만 분포한다.

무늬둥굴레: 잎 가장자리에 흰무늬 어린잎은 나물로 먹으면 기운을 돋 게하고 허약한 체질에 좋다

39. 둥근잎 꿩의 비름(돌나물과)

주왕산의 제1.2폭포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면서 암벽 틈에서 아주 드물게 보는 희귀식물인 우리 야생화다.

일장처리하면 개화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 두툼한 잎과 줄기에 물을 잔뜩 저장 할 수 있어 건조에 강하다.

척박하고 건조한 곳이면서 공중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란다.

40. 마타리(마타리과)

여름에 피기 시작 가을에 접어들 무렵까지 오래 도록 볼 수 있다.

식물체에 좋지 않는 냄새가 난다.

 

41. 매발톱(미나리아재비과)

꽃의 뒷부분(距=거: 꿀이 모이는 부분)이 매의 발톱을 닮아서 붙인 이름이다.

하늘매발톱: 하늘에 가장 가까운곳(백두산 북쪽 자생지)

42. 매화마름(미나리아재비과)

매화를 닮았고, 물속에서 살아가서 붙은 이름. 전국 해안가에 아직 살아있는 멸종위기식물이다.

43. 맥문동(백합과)

뿌리의 모양이 보리와 비슷하고 또 겨울에도 잎이 시들지 않아 麥門冬이라한다.

열대야 현상으로 잠이 부족하게 되면 쉽게 피로해지고 무기력한 여름을 보낼때 맥문동과 인삼과 오미자를 2:1:1의 비유로 넣고 달여 물 대신 마시면 좋다고 하며 이것을 생맥산이라고 한다 이는 몸속의 기운이 부족하고 입맛이 없을 때, 더위에 땀을 많이 흘려 맥이 약할 때 식은땀을 흘리고 입안이 마를 때 마시면 좋다.

44. 머위(국화과)

머웃대라고도 한다.

알카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나른하고 늘어지는 것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들깨가루와 껍질 벗긴 머윗대를 멍멍이탕에 넣어 먹는다.

독일, 프랑스, 에서는 항암치료약으로 사용한다.

45. 메꽃(메꽃과)

흰색의 뿌리줄기를 메라고 하는데 밥 지을 때 솥에 넣고 쪄서 먹으면 배추 꼬리나 고구마 비슷한 맛이 난다.

나팔꽃은 잎이 하트 모양이면서 세 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으나 설사를 할 수도 있다. 감기, 기미에 꽃을 쓴다.

46.명아주(명아주과)

명아주로 만든 지팡이를 청려장이라고 하는데 사용하면 장수한다고 한다 이는 가볍고 잘 부러지지 않는다.

47. 모데미풀(미나리아재비과)

지리산 자락인 남원군 운봉면 모데미 마을에서 1935년 일본인 오이씨가 처음 발견하여 붙은 이름이다.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로 깊은 숲 물가에 자란다.

48.무릇(백합과)

물기가 많은 곳이나 담장 구석에 잘 자란다하여 물웃,물굿,물구하고 부르던 이름이 무릇이 되었다고 한다.

중의무릇

까치무릇=산자고

꽃무릇=석산

나물,혈액순환,통증제거에 약효가 있다.

49. 물봉선(봉선화과)

꽃말이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개울가, 물기가 있는 숲길에 자란다.

봉선화 처럼 손툽에 물드릴 정도 강련한 염료는 아니다.

줄기는 뱀에 물렸을때, 뿌리는 피멍을 풀어 줄때 사용한다.

50. 물옥잠(물옥잠과)

남보라색의 꽃이 피며, 줄기와 잎에 공기가 들어갈 수 있는 스펀지 같은 구멍이 많이 나 있다.

부레옥잠은 물에 떠서 크는 열대 지방수초이며 물옥잠은 뿌리를 땅에 박고 식물체의 일부가 물에 잠기며 꽃과 잎은 물위로 올라와 자라는 우리 꽃이다.

수술 6개중 5개만 노랗고 1개는 자주색이며 수술대에 갈고리 같은 돌기가 있는 것이 특이하다.

51. 미치광이풀(가지과)

풀에 신경흥분성분이 있어 소가먹으면 미친 듯이 날뛴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산림청지정 희귀식물이다.

노란싹에서 광합성을 시작하면 초록색으로 변한다.

독성이 있으며 높은산 계곡에 있다.

52. 민들레(국화과)

사립문 둘레에 흔히 피었다고 해서 문둘레 또는 문들레라고 하던 것이 변한 이름. 잎을 자르면 흰 액이 나오는데 맛이 몹시 쓰다. 우리가 꽃잎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실 하나하나가 각각 한 개씩의 꽃이다 그 속에 암술과 수술이 다 들어 있다 그러니 한 개의 꽃대에 수십 개의 꽃이 모여서 피는 것이다 꽃이 지고나면 공처럼 생긴 솜털이 달려 바람을 타고 잘 나른다 훅 불어 보면 잘 나른다

우리(토종) 민들레는 대부분 봄에만 피고 여름에는 사라지며 꽃이 연한 노랑색이고 총포조각이 꽃을 감싸고 있다. 흰민들레도 총포가 뒤로 젖혀져 있지 않으므로 우리 민들레이다.

약효는 줄기와 잎은 화상에 열을 내리며, 어린잎은 나물, 튀김 뿌리는차

씨앗은 40km를 날아갈 수 있다.

뿌리는 땅위에 올라온 줄기의 15배까지 되는 경우가 있다.

총포가 바로 서있는 것은 우리민들레 뒤로 젖혀있는 것은 서양민들레다.

영어로는 단데리온(Dandelion)즉 ‘사자의 이빨’ 결각이 심한 잎사귀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인(忍): 나쁜 환경에서도 견딘다.

강(剛): 뿌리가 잘라도 싹이 돋는다.

예(禮): 꽃이 한번에 피지 않고 차례 로 핀다.

덕(德): 꽃이 많이 벌을 부른다.

효(孝): 노인의 머리를 검게한다.

꽃과 줄기와 뿌리 모두 먹을 수 있다

53. 바위솔(돌나물과)

한자로 와송(瓦松) 기와 같은 곳에서 잘 자라며 소나무 또는 솔방울을 닮아서 인 듯하다.

난장이바위솔, 둥근바위솔, 연화바위솔 등이 있다.

54. 박주가리(박주가리과)

쪼개진 박의 모습과 닮은 열매를 보고 박쪼가리가 박주가리로 이름하였다.

열매에서 나오는 솜털은 인주의 도장밥이나 바늘쌈지로 쓴다.

55. 박하(꿀풀과)

그리스어 bacaim에서 薄荷라는 한자 이름. 네모진 줄기에 털이 나 있으며 잎 표면의 기름샘에서 특유의 향기가 나는 기름을 분비하므로 잎에 넣고 씹으면 기분까지 향긋해진다.

어린순은 먹기도 하지만 치약,박하사탕,화장품 등 재료로 사용하며 줄기와 잎은 설사약,방부제,머리가 아플때,입속염증, 피로,몸속에 나쁜 기운을 없애고, 눈을 맑게하며 소화을 돕는다.

56. 반디지치(지치과)

반딧불이처럼 빛을 내는 꽃이라 붙인 이름이 아닌가 한다.

잎과 줄기에 까슬까슬한 털이 있어서 만져보면 거칠게 느껴지며 꼭 가짜 꽃 같기도 하며 파랑색 또는 붉은 보라색 꽃이 불이 켜진 것처럼 핀다.

◎모래지치: 반디지치와 비슷하나 주로 바닷가 모래땅에서 흰색 꽃을핀다.

-피부병,소변 잘 나오게 하는데 효과

★재미있는 이야기

옛날에 호랑이가 사냥꾼을 피해달아나다가 가시덤불에 걸리고 말았어요몸부림치는 호랑이 몸에 눌리는 바람에 원래 붓꽃과 비슷한 모양이 었던 범부채가 지금처럼 납작해지고 말았다 꽃잎에 떨어진 피는 호랑이의 얼룩무늬와 비슷한 무늬가 되어 지금까지 남았다고 한다.

감기에 목이붓고 침을 삼키기 힘 들때, 가래가 많이 끓을때 약효가 있다.

57. 배초향(꿀풀과)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을 볼 수 있다. 방아잎으로 더 알려져 있으며 향신체 음식으로 매운탕, 추어탕, 생선회에 비린내을 없애 준다.

고기를 싸먹거나 무쳐먹으면 독특한 향이 있다.

우리 토종 허브식물로 차로 마신다.

58. 배풍등(가지과)

산지의 양지쪽 바위틈에서 자란다. 길이 약 3m이다. 줄기의 밑부분만 월동한다.

윗부분이 덩굴성이며 선모(腺毛)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긴 타원형이며 밑에서 갈라지는 것도 있다.

꽃은 8∼9월에 흰색으로 핀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지름 8mm 정도이며 붉게 익는다.

59. 백리향(꿀풀과)

낙엽성 반관목으로 가야산, 한라산, 월악산 등 900∼1000m이상 되는 높은 산에서 자라는 희귀 멸종위기식물이다.

꽃이 피어 그 향기가 백리가지 퍼져 나간 다는 뜻이라기보다는 향기가 발 끝에 묻어 백리를 가도록 계속 이어진다는 뜻에서 붙은 이름 이란다.

특별한 요리에 썼다는 기록은 없으나 향신료, 방향제 등 재료로 쓰일 가능성이 많다.

60. 벌개미취(국화과)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비슷한 식물들 가운데 꽃이 더 크고 뿌리 근처에 둥글게 달리는 근생엽이 발달되었으며 개미취는 꽃잎이 아주 가늘고, 꽃색이 진한 보라색이다.

태백 국도변에 이 꽃을 심어 토사유출을 막고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불기가 올라왔을 때 한 번 잘라 주면(적심) 꽃대의 수가 2배로 늘어나 키도 작아지고 개화기간도 한 달 연장한다.

61. 벌깨덩굴(꿀풀과)

‘벌’은 향기가 좋고 꿀이 많아 벌이 많이 찾아들고 ‘깨’는 잎이 깻잎을 닮았기에 ‘덩굴’은 누워자라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 아닐까 한다.

고운연보라 빛 꽃임, 붕어의 커다란 잎처럼 벌어진 꽃잎 안에 흰무늬와 붉은 점, 수염같이 보송한 털이 박혀 있어 예쁜꽃이다.

62. 범부채(붓꽃과)

자생지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귀한 꽃이다.

꽃잎의 모양이 범의 무늬처럼 되어 있으며 잎이 부채모양이라 붙은 이름이다.

아침에 피는 꽃은 저녁에 시든다.

63. 벗풀(택사과)

잎의 모양이 쟁기의 보습과 닮았다고 하는 뜻의 보풀에서 에서 벗풀로변함.

뽑고 또 뽑아내도 다시 자라기 때문에 농부에게는 아주 싫은 풀이다.

◎보풀: 벗풀보다 잎이 좁다.

어린순은 먹는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몸이 부어오르는 병 치료 효과

64. 복수초(미나리아재비과)

행복(福)과 장수(壽)를 뜻한다고 해서 복수초라 하며 북한에선 복풀. 눈을 뚫고 나와 꽃이 피면 근처의 눈이 녹아 동그란 구멍이 생긴다고 해서 눈색이꽃 또는 얼음새꽃이라고도 한다.

일본에서는 새해에 행복과 장수를 기원하기위해 선물로 사용.

65. 봉선화(봉선화과)

꽃의 생김새가 머리와 날개를 펴고 날아가려는 봉황새를 닮아서 봉선화

★재미있는 이야기

꽃과 잎을 따서 괭이밥의 잎을 넣고 백반, 또는 소금을 약간 넣어 돌로 찧은 다음 쏜톱에 싸서 하룻밤 정도 매어 두면 예쁘게 물든다 첫눈이 올때까지 손톱이 남아 있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나요. 옛날에는 나쁜 귀신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손톱에 물을 드렸으며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고 해서 장독대 주변에 많이 심고 봉선화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뱀이나 개구리가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고 한다.

66. 부들(부들과)

잎이 순하고 부들부들하다는 뜻에서 부들이라 하며 또한 꽃가루받이를 할 때 부들부들 떨기때문이라 하기도 한다.

줄기 끝에 수꽃이삭(굵고짧다)이 달리고 바로 그 밑에 소시지 모양의 두툼한 암꽃이삭이 달린다 열매가 여물면 솜방망이처럼 부풀어서 바람을 타고 씨가 날아간다.

누런색의 방망이 같은 것은 꽃(7월) 이기도하고, 그 상태 그대로 열매(가을)로 익으므로 열매이기도 하다.

◎애기(좀)부들: 수꽃이삭(길고가늘 다)과 암꽃이삭이 좀 떨어져 달린다.

꼬마부들: 암꽃이삭의 길이가 짧고 키도 작다

부들: 수꽃이삭와 암꽃이삭가 붙어 있고 조금 큰것

참부들: 암⋅수 꽃이삭이 더 큰 것

물고기 알을 낳는 곳, 수질정화, 꽃꽂이 재료로 큰 몫을 한다.

67. 부레옥잠(물옥잠과)

부레를 닮은 주머니로 물 위에 뜨고, 물옥잠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옥잠: 옥으로 만든 비녀

부레옥잠은 수질 정화에 탁월하지만 너무 오염된 수질에서는 정화능력을 상실하고 죽으면 썩어 더 큰 오염원이 될 수 있다.

열대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식물이라 잘 관리를 하지 못하면 1년뿐 살지 못해 죽게되면 자기 몸안에 더러운 물질을 그대로 썩게 한다.

물옥잠: 부레옥잠보다 작은 보라색 꽃이 촘촘히 핌(논, 얕게 고인 물)

물달개비: 달개비(닭의장풀)과 닮다

68. 부처꽃(부처꽃과)

냇가, 연못 등 습한 지역에서 무리 지어 피어나는 여름꽃으로 한국 전역에서 볼 수 있다.

음력 7월 15일 백중날 부처님께 이 꽃을 바친 데서 이름이 유래한다.

69. 분꽃(분꽃과)

열매의 흰 가루를 화장할 때 분가루로 썼다 하여 분꽃이라 한다.

꽃이 오래 핀 것 같지만 자체는 오후에 피어 다음날 아침이면 시든다.

70. 붓꽃(붓꽃과)

꽃피기 전 꽃봉오리가 붓과 닮았다하여 붓꽃이라한다.

칼 모양을 닮은 잎 때문에 용감한 기사를 뜻하게 되어 프랑스의 나라꽃이다.

뿌리줄기는 피부병 약재로 쓰인다.

71. 비비추(백합과)

이름의 유래는 알 수 없다.

일월비비추: 잎이 심장형으로 둥글다.

꽃송이들이 줄기 끝에 모여 달린다.

좀비비추: 식물체가 작고, 잎의 아랫부분이 뾰족하다.

참비비추: 꽃이 활짝 펴지지 않는다.

주걱비비추: 자루의 아랫부분이 주걱모양이다.

옥잠화는 고향이 중국이며 향이가 좋으며 흰 꽃봉오리가 옥비녀를 닮아 붙은 이름이다.

72. 뻐꾹채(국화과)

뻐꾸기가 우는 5월에 꽃이 피기 때문에 또는 꽃송이를 감싸고 있는 총포잎 포개진 모습이 뻐꾸기의 앞가슴 깃털을 닮았다고 하여 부른 이름이다.

머리모양의 두상화서를 이룬다.

꽃꽂이 재료로 많이 사용한다.

73. 산괴불주머니(현호색과)

산에 피고 괴불주머니를 닮아 산괴불주머니라 함. 꽃차례가 나올 때 뿔처럼 생겼다고 북한에선 산뿔꽃이라고 한대요(괴불주머니 : 색 헝겊을 세모나게 접어서 그 안에 솜을 넣고 가장자리에 수를 놓아 색색의 끈을 달은어린이 노리개) 독성분이 있어서 통증을 줄여주는 약으로 사용한다.

74. 산국(국화과)

산국(개국화)은 50원 동전크기 감국(국화)은 100원 동전크기 정도이다.

약으로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러울 때, 혈기가 좋고 위장이 편하고 오장을 돕고 사지를 고르게 한다.

베개 속에 넣고 자면 머리가 맑아진다.

75. 산솜방망이(국화과)

깊은 산에 있으면서 식물체에 흰 솜털이 가득하여 붙은 이름이란다.

76. 산수국(범의귀과)

특징은 낙엽관목으로 유성화와 무성하를 함께 볼 수 있는 것이다.

꽃 색은 환경, 토양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알칼리 성분이 강하면 분홍빛이 진해지고, 산성이 강하면 남색이 더욱 짙어진다. 이런 특성 때문에 인위적으로 토양에 첨가제를 넣어 꽃 색을 원하는 대로 바꾸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수국차, 간장의 향로, 구충제로 이용하기도 한다.

일본에서 개량한 ‘탐라’라는 품종 이름으로 원예종을 개발하여 세계시장에 팔리고 있다.

77. 산자고(백합과)

전라도에서는 까치무릇이라고 한다.

6장의 꽃잎에는 가느다란 보라색줄이 나 있으며, 꽃잎 속에는 샛노란 수술이 있다.

78. 삼백초(삼백초과)

꽃과 뿌리 그리고 위쪽의 2∼3장의 잎의 3가지가 흰색이여서 붙은 이름이다. 현재 제주도 서쪽의 한 바닷가가에 몇 포기 남아있지 않은 유일한 자생지다. 이곳에서도 다른 식물에 위험을 받고 있다.

꽃에는 꽃잎이 없다.

비슷한 식물로는 약모밀이 있다.

잎에서 생선 비린내가 난다하여 붙인 이름이다.

약으로는 해열, 위장병, 간염, 임질,뱀에 물리거나 종기에 사용한다.

79. 삼지구엽초(매자나무과)

3개로 갈라진 잎자루가 다시 3갈래로 갈라져서 가지가9개가 되고, 가지 끝에 잎사귀가 9장씩 달려서 붙은 이름이다.

4장의 꽃잎, 꽃받침, 심장 모양의 잎이 독특하다.

중국의 서천 지방에 양을 치는 노인이 있었는데 양 가운데 100여 마리의 암양을 상대하는 숫양이 한 마리가 많은 암양을 상대하고 나서 기진했다가도 산에만 올라갔다 오면 원기가 왕성해 이를 이상하게 여긴 노인이 따라가 보니 숫양이 한 식물을 뜯어 먹고 있었다. 노인도 숫양이 먹은 풀을 먹었는데, 산에 가지고 간 지팡이를 버리고 뛰어 내려왔으며 새장가를 들어 아들까지 보았다고 한다. 약용식물로서의 명성 때문에 때아닌 수난을 당하여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며 비슷한 연잎꿩의다리나 꿩의 비름 아재비도 같이 수난을 당하고 있다.

이 두식물은 독성이 있어 잘못 먹으면 큰 해를 줄 수 있다.

80. 상사화(수선화과)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필 때는 꽃이 없어 서로를 그리워한다 하여 이름이 붙었다.

고향은 중국이며, 열매를 맺지 못하므로(석산포함) 알뿌리로 번식한다.

우리나라 비슷한 꽃으로는 백양사 주변에서 처음 발견한 백양꽃(주홍색)

이 있는데 화순과 거제도에서도 자생지가 발견됬으며 희귀식물이며 특산식물이다.

81. 새우란.금새우란(난초과)

뿌리가 새우처럼 마디가 있기에 붙은 이름. (마디는 1년에 한마디 생김)

제주도 및 남해 섬지방, 안면도에서 드물게 자란다.

새우란의 꽃은 갈색, 백색, 연분홍색

금새우란은 샛노란 꽃을 피운 우리의 자생난초이다.

난초 가게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두종류 교잡종은 일본에서 고가 거래한다.

⋆일본에 팔려간 노루귀는 일본에서 새로운 품종으로 만들어 우리에게 고가로 팔고 있다.

82. 솔채꽃(산토끼꽃과)

잎이 깃털처럼 불규칙하게 깊게 갈라져 있는 개성이 있는 꽃이다.

83. 쇠뜨기(속새과)

소가 뜯어먹는 풀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며, 뱀밥 이라고도 부른다.

뱀의 머리처럼 생긴 부분이 포자가 달린 생식경이다.

식물학적으로 따지면 진화가 덜 된 고사리보다도 더 원시적인 분류군에 속한다. 양치식물은 종자가 아닌 포자로 번식한다.

일본, 독일, 영국에서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서양에서는 소나 말이 즐겨 먹거나 스스로 병을 치료하기 위해 먹는 풀을 약초나 채소로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경우도 그러하다.

쇠뜨기는 박과 식물이나 오이 등과 함께 복용하여한다. 이를 모르고 잘못 섭취하거나 과용하면 폐진증, 갈비뼈 사이 종양, 저혈압환자 극도 쇠약하는 부작용이 있다.

약효가 큰 부분은 뱀머리 이다.

84. 수련(수련과)

밤이면 잠을 자(밤에 꽃을 오므림)는 연꽃을 닮았다 하여 수련이 되었다.

물에 떠서 꽃을 피우는(연꽃은 물위로 올린다) 식물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물의 요정이라고도 불리 운다.

잎의 앞면은 진한 녹색이며 뒷면은 암자색이다. 줄기는 공기구멍이 있다

이집트의 나라꽃으로 왕의 대관식에 꼭 쓴다고 한다.

85. 수선화(수선화과)

기본적으로 6장의 꽃잎을 달고 있으며 그 가운데로 술잔 모양의 샛노란 꽃잎이 또 하나 올라와 동그랗게 얹혀 있는 부화관이 있다.

원산지는 중국이다.

86. 수정난풀∙구상난풀(노루발과)

수정난풀은 수정의 맑은 색깔 같아 붙여진 것 같다.

구상난풀은 순백색이 아닌 연한 황록색인 것이 다르다.

초록색이 없으면 엽록소가 없는 것이고 엽록소가 없으면 광합성을 하지 못하여 양분을 만들지 못하는데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기생식물은 가능하다. 한라산구상나무숲에서 처음발견 하였다는 구상난풀의 양분을 제공하는 식물이 참나무나 서어나무 같은 활엽수림 밑에 많이 발견되어 이 나무가 아닐까 추측만 한다.

87. 순채(수련과)

가장 보존이 시급한 식물중 하나다.

(나주, 고성, 제주도에서만 발견)

꽃 색은 자주색과 갈색이 섞여있다.

어린잎은 화살촉같이 돌돌 말려 나온다. 어린 꽃송이가 우무질의 투명하고 말캉거리는 물질로 덮여있다.

이름은 순을 먹는 채소가 아닐까?

88. 쑥부쟁이(국화과)

옛날 대장장이(불쟁이)의 큰딸이 병든 어머니와 굶주린 동생을 위해 쑥을 캐러 다녔기에 그녀를 쑥부쟁이라 불렀데요

쑥부쟁이 열매에는 털이 짧게 나 있고, 개쑥부쟁이의 열매에는 털이 길게 나있다.

89. 앉은부채(천남성과)

이른봄에 꽃을 피울 수 있는 힘은 얼마나 깊이 얼마나 멀리 뻗어 있는지 알 수 없는 강력한 뿌리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애기앉은 부채는 이른여름에 핀다. 냄새가 좋지 않고 독성이 있다. 서양에서는 양배추처럼 생겼으나 냄새가 고약해 스컹크캐비지

(Skunk Cabbage)라고 한다.

90. 애기똥풀(양귀비과)

잎이나 줄기를 자르면 갓난아기의 무른 똥처럼 노란액이 나온다하여 붙은이름 또 줄기가 가늘면서 억세다고 해서 까치다리 라고도 한다.

독성이 있는 풀이나 통증을 풀어주고 기관지염에도 사용한다.

독사에 물리거나 쐐기 쏘인데 바른다

91. 앵초(앵초과)

주름진 잎사귀는 어린 배춧잎처럼 생겼다.

꽃대 끝에 7∼20개의 꽃이 사방을 바라보며 한 자리에 모여 달려있다.

설앵초: 가야산, 한라산 고산 지대 바위 표면에 붙어 작은 앵초

92. 야고(열당과)

억새에 기생하는 식물이다.

93. 약모밀(삼백초과)

4장의 흰색 잎은 꽃잎이 아니라 포이며, 꽃잎이 없는 무판화군에 속한다. 잎을 비비면 생선 비린내가 난다. 그러므로 어성초로 부르기도 한다. 메밀잎과 비슷하고 약으로 쓰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 것 같다.

차를 끓여 마시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히로시마 원폭 다음해에 약모밀이 싹을 내보낸 식물로 유명하다.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이 주둔지 주변에 재배하여 항생제 대용으로 사용하였으며, 항생제의 4만 배에 가까운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다.

약성종기, 중풍, 변비, 관절염에 효과가 있으며 치질, 무좀, 축농증, 옻이 오른 곳에 생즙을 바르면 효과가 있다.

94. 양지꽃(장미과)

양지바른 곳에 잘 자리기 때문에 양지꽃이라 하며, 해가 뜨면 꽃이 피고, 해가지거나 날이 흐리면 오므라드는 것이 특징이며, 끝으로 갈수록 잎이 크고 거친 털이 많이 나있다, 5장의 노란 꽃잎은 끝의 중간 부분이 오목하게 핀다

잎이 5장의 손가락 모양은 가락지나물이며, 잎이 3장씩 나며 한개의 꽃대에 한개의 꽃만달리는 것은 뱀딸기다.

양지꽃의 어린순은 나물로 먹으며, 잎과 줄기는 위장의 소화력을 높인다.

95. 어리연꽃(용담과)

5갈래의 백색 부분을 꽃받침이며 꽃잎은 퇴화된, 우리수생식물 이다.

96. 얼레지(백합과)

잎에 어루러기 같은 얼룩덜룩한 반점이 나 있어서 얼레지라 한다.

잎은 보통 2장, 앞면에 대부분 자주색 얼룩무늬, 6장의 꽃잎 안쪽은 W자 모양의 무늬가 있다 늦은봄 열매를 맺고 나면 잎과 꽃대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잎은 독이 있지만 두어번 물에 우려내서 나물 또는 산채 비빔밥의 재료로사용하며 국을 끓이면 미역국 맛이 난다고 한다. 우리나라 토종 꽃이다.

비늘줄기는 한 개가 지나면 그 밑에 다시 생기므로 해가 갈수록 뿌리가 깊어진다.

꽃잎에 톱니 같은 보라색 무늬로 영어 이름이 도그투스 바이올렛(Dog-tooth Vioiet)이다.

97. 엉겅퀴(국화과)

피를 엉기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엉겅퀴라하며 가시가 많지만 나물로 먹기도 하기 때문에 가시나물이라고도 한다.

지느러미엉겅퀴: 지느러미처럼 생긴 날개가 두 줄로 달린다

큰엉겅퀴: 큰키에 고개숙인 채 꽃송이를 피운다.

어린순은 나물로, 줄기와 뿌리는 피를 멎게 해준다. 종기도 낫게 해주며 허리 아픈데 찧어 바르면 좋다.

98. 여뀌(마디풀과)

물고기를 기절시킬 정도의 독성분이 있어 어독초라는 한자이름이 있다.

◎개여뀌: 여뀌특유의 매운맛이 없다.

털여뀌: 몸 전체에 털이 빽빽하고 키도 크다.

기생여뀌: 향기로운 냄새와 꽃이 약간 끈적 거린다.

끈끈이여뀌: 끈끈한 부분이 줄기와 꽃자루에도 있다.

99. 연꽃(수련과)

연화(蓮花)라는 중국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열매는 샤워 꼭지 물뿌리개처럼 나중에는 벌집처럼 보인다.

연꽃의 봉오리가 마치 불교신자가 합장하고 서 있는 모습처럼 보이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연꽃을 속세에 물들지 않는 신성한 꽃으로 여긴다고 해요 더러운 진흙 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연꽃처럼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참고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 아름답게 꽃필 것이다.

◎수련: 밤이 되면 꽃잎을 닫고 잠을 잔다하여 한문으로 잠잘수(睡)자를 써서 수련(睡蓮)-이집트 국화

잎과 꽃이 물 밖으로 나와서 피는 연꽃과 달리 물 위에 뜨는 특징이있다.

어리연꽃: 수련과가 아니라 용담과다.

신경안정제, 설사를 멎게 한다

100. 왕고들빼기(국화과)

흰빛에 가까운 연노랑색 꽃을 피운다.

생즙은 종기와 소화제로 사용하며 진정효과와 마취에 효과가 있어 불면증에 직효라고 한다.

101. 용담(용담과)

우리 꽃이다.

뿌리를 약으로 쓰는데 쓴맛이 웅담보다 더하여 용담이 되었다고 한다.

습지에서 자라고 잎이 더욱 좁고 길며 뾰족한 것은 칼잎용담이다.

102. 원추리(백합과)

중국에서 불리는 이름 훤초(萱草)가 원초로 원추로 바뀐 것

한송이 꽃의 수명은 단 하루이다.

영어 이름은 데이 릴리(Day Lily)다.

옛날에는 아들을 낳기 위해 꽃을 말려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풍속이 있었다. 그래서 이 꽃을 득남초라 부르기도 한다.

독성이 전혀 없어 나물, 무침, 국, 꽃은 쌈을 싸 먹으면 일품이다.

근심을 잊게 한다하여 경기도에서는 정월대보름에 원추리국을 먹는다.

103. 유채(겨자과)

기름을 짜는 채소라는 뜻으로 유채(油菜)라고 하며 순수 우리말 이름은 평지하고 한다.

기름이 많아 석유를 대체할 에너지로 개발 계획 중 이랍니다.

104. 은방울꽃(백합과)

유럽에서는 은방울꽃으로 만든 꽃다발이 행운을 준다는 풍속이 있어 매년 5월1일이면 사랑하는 이들에게 은방울꽃 다발을 선물하기도 한다.

잘못 먹으면 심부전증을 일르켜 죽음까지 이를 수 있는 극독식물이다.

105. 이질풀(쥐손이풀과)

이질, 설사 때 지사제로 많이 쓰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이질풀: 줄기의 털이 옆으로 향해있 고 잎의 위쪽에만 톱니가 있다.

쥐손이풀: 줄기의 털이 아래쪽으로 향해있고 잎의 갈라진 조각 거의 전체에 톱니가 있다.

세잎쥐손이: 꽃이 1.5cm미만, 잎이 3갈래 탁엽이 서로 떨어져있다.

선이질풀: 꽃이 2∼3cm 잎이 깊게 갈라지고 연한 분홍색 꽃 잎에 진한 자주색 줄이 있다.

참이질풀: 잎이 중간 정도 갈라지고 털이 많다.

둥근이질풀: 잎에 털이 없으며 5갈래 쯤 갈라지고 연한 분홍색 꽃

우리나라 특산이다

106. 자귀풀(콩과)

자귀나무는 양쪽의 잎이 45도 정도 기울어진 상태로 포개지는 반면에 자귀풀의 잎은 포개진다기 보다 가로 방향으로 완전히 닫힌다

자귀풀: 꽃이 나비모양, 줄기속이 비어있다.

열매 마디가 6-8개 꽃색은 흰빛에 가까운 노랑, 주기 대가 완전 녹색이다.

차풀: 대가 밤색, 실뿌리가 무수하다.

107. 자란(난초과)

희귀한 난초라 최초 발견된 유달산에서는 이미 살아졌고 해남이나 진도 등 도서지방에서 자생지가 드물게 남아있으나 꽃시장에서는 볼 수 있다.

108. 자리공(자리공과)

미국자리공은 극산성 토양과 악조건에서도 살아남는 강한 식물이다.

무명과 같은 것을 붉게 물들때 사용한다.

109. 자운영(콩과)

들녘에 무리지어 피어난 모습이 보랏빛 구름과 같다한 한자이름이다.

중국에서 나는 풀로서 풋거름으로 들어와 논밭에 많이 재배 뿌리는 뿌리혹박테리아가 있어 공기 속 질소 고정나물로 먹기도 하고 꿀이 많고 지혈, 염증제거 약효

110. 작약(미나리아재비과)

가슴이나 배에 갑자기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병을 적이라고 한다 그 적을 그치게 하는 약이라는 뜻의 적약이 작약으로 변함 또한 꽃의 크기가 함지박 같다하여 함박꽃이라고도 부른다(함지박=통나무의 속을 파서 만든 바가지)

목단=모란: 나무, 작약은 풀이다.

통증을 멎게, 지혈, 대소변 잘 나오게 하는 약효가 있어 옛날에는 화분에 심어 급할 때 약으로 이용한다.

111. 제비꽃(제비꽃과)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올때 쯤 피는 꽃이라고해 붙은 이름이다. 꽃과 꽃을 엇갈리게 걸어서 끊는 놀이를 했기 때문에 씨름꽃이라고도 하며, 반지처럼 만들어 손가락에 끼우고 다녔기 때문에 반지꽃이라고도 하고 꽃 뒤에 달린 꿀주머니가 오랑캐의 뒷머리를 닮아서 오랑캐꽃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었다.

잎자루 위쪽에 날개가 달렸다는 특징

어린잎은 나물, 국, 튀김으로 먹으며 잎과 뿌리는 피부병, 종기, 해열, 뱀에 물렸을 때 사용한다.

우리나라 제비꽃은 약40종이 있다.

112. 조개나물(꿀풀과)

꽃송이가 약간 벌어져있는 모습이 조개모양을 닮아 붙은 이름이란다.

113. 주름잎(현삼과)

잎이 주름이지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며 고추밭에 흔히 난다고 고추풀이라고도 하며, 나물로 먹기도 한다.

114. 짚신나물(장미과)

크고 작은 잎들이 들쭉날쭉 짚신을 연상하기 때문인 듯도 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주름진 잎맥이 짚신을 연상시키기 때문인 듯도 하다.

열매는 갈고리 모양 털이 있어 동물이나 식물의 몸에 붙어 퍼져나간다.

짚신나물: 탁엽이 계란형 수술이 12

산짚신나물: 탁엽이 부채모양 수술 5-10개이다.

뱀에 물렸을 때나 옴이나 기생충에 약효가 있으며 탄닌이 많아 설사 및 옻이 올랐을 때 특효약이다.

115. 쪽(마디풀과)

중국이 원산이며, 남빛으로 물들이는 염료식물이다. 방충, 방부 효과가 있어 불경을 만드는 한지 제작에 사용한다.

116. 참깨(참깨과)

깨중에 진짜 깨라는 뜻이다.

음식의 맛을 더해주기도 하지만 잘 썩지 않게 하는 성질이 있다.

차조기: 들깨와 비슷하지만 몸전체 가 자줏빛을 띠는 식물

혈관을 깨끗하게 하여 피부와 신체를 건강하게 한다.

117. 참나리(백합과)

나리중에 크고 화려한 꽃을 피운다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다.

6장의 꽃잎으로된 진한 주황색꽃이핀다.

꽃잎의 표면에 검붉은 반점이 있다.

호랑나비는 참나리꽃을 즐겨 찾는다.

결실은 거의 안 하고 주아로 번식하므로 꽃가루받이를 하지 않는다.

땅나리-꽃이 땅을 보고 핀다

중나리-꽃이 중간쯤인 옆에 핀다

말나리-중나리처럼 피나 줄기 중간 부분에 4-9개 정도의 타원형잎이 돌려난다

하늘말나리-말나리 중에서도 꽃이 하늘을 보고 핀다

섬말나리-잎이 돌려나고 붉은빛을띤 노란색꽃이며 울릉도 등 섬지방에서 자란다.

솔나리-잎이 솔잎처럼 가늘고 분홍색 꽃이 핀다.

애기나리-나리를 닮았지만 작은 흰 색꽃을 핀다.

뻐꾹나리-꽃잎의 안쪽 무늬가 뻐꾸 기 가슴의 가로무늬와 닮았다.

주아, 알뿌리, 어린순은 먹을 수 있다.

118. 참당귀(산형과)

당귀(當歸) 당연히 돌아온다. 나이가 ‘젊음을 되돌려 놓는다’는 의미다.

당귀중 으뜸이라는 뜻에 참이 붙었다.

혈액순환, 간기능을 보호한다.

뿌리를 삶아 목욕을 하면 몸 냄새가 없어지고 특별한 향기가 난다하여 제를 올릴 때 사용하였다.

꽃은 꽃꽂이 재료로도 사용한다.

119. 참억새(벼과)

벼과 식물에 새라는 이름이 많은데 역센 새 즉 억새가 되었나 싶다.

역새 꽃은 정확히 말하면 씨앗이다.

잎의 가장자리에 작고 단단한 톱니 때문에 자칫 손을 베일 수 있다.

잎이 얼룩지면 얼룩억새, 잎이 좁으면 가는잎억새, 잎이 자줏빛이 돌면 억새다 구별하기 어려우면 참억새라 불러도 된다.

120. 참좁쌀풀(앵초과)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꽃잎과 암술, 수술이 만나는 저점에 새빨간 무늬가 있다.

좁쌀풀을 새빨간 무늬가 없고 꽃의 크기도 좀 작으며, 중국과 일본에도 분포한다.

121. 참취(국화과)

취나물 중에서 가장 으뜸이어서 미역취, 수리취, 서덜취, 분취, 곰취 등 각종 취들 중에서도 진짜 취라하여 붙은 이름이다.

생잎은 쓴맛이 있고 향취가 너무 강하다. 텃밭에 심어 봄에는 나물로 가을에는 들꽃으로 즐기면 좋다.

줄기와 잎을 잘게 썰어 간 다음 끓여서 염액을 추출하여 염료로도 이용된다.

122. 창포(천남성과)

음력 5월5일 단오날 창포잎을 넣고 끓인 창포탕으로 머리를 감고 목욕하면 일 년 내내 병이 없을 뿐아니라 피부와 머릿결이 좋아 진다고하여 연례행사였다. 또한 허브식물이다.

삼베에 물들이면 갈색이 드는 염료식물로도 이용하면, 이나 벼룩이 생기지 않으며, 종이에 물들이면 좀이 슬지 않고 향기가 난다고 한다.

남부 지방에 창포보다 작고 잎의 길이가 30∼50cm 정도 바위틈에 자라는 석창포가 있다.

123. 처녀치마(백합과)

줄기 끝에 모여 피어있는 통꽃들이 마치 미니스커트처럼 보이기 때문이란다.

꽃이 필 당시에는 꽃대가 작지만 꽃이 진 후에는 꽃대가 높이자라 약50센티미터에 이른다.

드물게 흰처녀치마도 있다.

124. 천남성(천남성과)

목숨을 잃을 만큼 독성이 강한 식물이다. 잎을 따기만 해도 가렵거나 알레르기 현상이 일어나고, 물집이 생기기도 하며, 혀에 닿기만 해도 몹시 화끈거린다.

125. 초롱꽃(초롱꽃과)

초롱불을 켜는 초롱을 닮아 붙은 이름이다.

옛날 열여섯 어린 나이에 늙은 아버지를 대신 싸움터에 나가 무릎을 다친 후 종지기 일을 평생 매일 아침 정오 저녁 종을 쳤다. 새로 온 포악한 성주가 종소리가 마음에 안 든다고 종치는 것을 금지시켰다, 마지막 종치는 날 종지기는 슬픔을 이기지 못해 높은 종각에서 떨어져 죽었다. 그 자리에 초롱꽃이 피었다 한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을 수 있다.

금강초롱은 희귀 및 특산 식물이다.

울릉도에서 자라는 섬초롱 또한 특산식물이다.

126. 층꽃나무(마편초과)

꽃이 한 무더기씩 층을 이루어 달리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풀 같은 나무다.

잎의 뒷면에 털이 많다.

127. 코스모스(국화과)

질서와 조화를 뜻하는 그리스 어인 kosmos에서 유래. 멕시코원산이다.

북한에서는 바람이 불 때 한들거리는 모습이 눈웃음치며 살살거리는 모습으로 보이는지 살사리꽃이라 부른다.

눈이 충혈되거나 붓고 아플때 잎을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128. 터리풀(장미과)

꽃차례의 모습이 먼지떨이를 닮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 아닐까?

우리나라 대표하는 특산식물이다.

밀원식물이다.

129. 털머위(국화과)

잎은 두껍고 반질반질 윤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복한에서는 잎을 말아먹기 때문에 말곰취다 부른다.

130. 투구꽃(미나리아재비과)

투구모양의 꽃에서 붙은 이름이다.

각시투구꽃: 포기가 작다.

세뿔투구꽃: 잎이 3갈래이다

그늘돌쩌귀: 잎이 깊이 갈자지고 씨방에 털이 없다.

놋젓가락나물: 덩굴처럼 늘어졌다.

미나라아재비과 식물은 맹독성이다.

화살촉, 창끝에 독을 발랐다.

131. 퉁퉁마디(명아주과)

마디가 퉁퉁하게 튀어 나왔다고 해서 붙인 이름 또는 갯벌에 자라다 보니 맛이 몹시 짜기 때문에 함초 또는 염초라하는 한자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장을 깨끗하게 하고 피를 맑게하며 피부를 곱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계절에 따라 맛과 약효가 다르다.

칠면초: 가지가 퉁퉁하지 않고 잎 의 끝이 뾰족하다.

해홍나물: 칠면초 보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잎의 수도 많다.

나문재: 솔잎 모양잎이 분홍빛에 가까운 붉은색 가을에는 별 모양의로 열매가 익는다.

나물로 먹기도하고 음식의간을 맞출때, 장 청소, 변비 치료 효과

132. 패랭이꽃(석죽과)

잘게 쪼갠 대나무로 엮어 만든 갓의 일종으로 예전에 상인들이 주로 썼던 모자를 패랭이라 하는데 그 모자를 거꾸로 한 모습이 꽃과 닮았다 하며, 줄기에 마디가 있는데다가 잎의 모양이 대나무 잎과 비슷해서 석죽, 석죽화라고도 한다.

술패랭이: 연한 분홍색의 꽃 모양이 꽃잎이 술처럼 길다.

133. 피나물(양귀비과)

줄기를 자르면 붉은색 유액이 나와 붙은 이름이다.

매미꽃은 유액이 피나물보다 훨씬 붉은색이며, 덩이줄기가 하나다.

독성이 있으나 어린순은 데쳐서 물에우려낸 후 나물로도 먹는다.

피나물은 개화기가 짧으나 매미꽃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꽃을 볼 수 있다.

134. 할미꽃(미나리아재비과)

흰 깃털로 덮인 열매의 모양이 할머니의 하얗게 센 머리를 닮았다는 말과 또한 꽃대가 구부러진 모양이 할머니의 구부러진 허리와 닮았기에 할미꽃이라는 말이있다

★재미있는 이야기

옛날에 어떤 할머니가 두 손녀와 함께 살고 있었어요. 큰손녀는 얼굴만 예쁘지 심보가 못됐고 작은손녀는 예쁘지 않아도 마음씨가 착했어요 나이가 들자 얼굴이 예쁜 큰손녀는 부잣집으로 시집을 갔고 작은 손녀는 산 넘어 가난한 산지기한테 시집가게 됐어요. 할머니는 큰손녀와 살게 되었는데, 큰손녀의 구박이 너무 심해 더 이상 같이 살기 어렵게 되었다. 할머니는 이웃의 가난한 집으로 시집간 작은 손녀를 찾아가다. 며칠이나 굶어서 그런지 기운이 없고 힘들어 지쳐 쓰러져 죽고 말았어요. 할머니가 걱정이되어 찾아가던 작은손녀가 이를 발견하고, 슬피 울다가 할머니를 양지바른 곳에 잘 묻어드렸어요. 이듬해 봄이 되자 할머니의 무덤가에 한 송이 꽃이 피어났는데 열매가 할머니의 머리처럼 하얗게 세었어요. 그래서 그 꽃을 할미꽃이라고 부렀대요. 실제로 할미꽃은 양지바른 무덤가에 많이 피어요.

이 슬픈 전설때문 인지 꽃말은 슬픔과 추억이랍니다.

서양에서 꽃말은 당신은 주기만 하고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뿌리에 독성분이있어 옛날 농가에서는 변기에 넣어두어 벌레가 생기는 것을 막았다. 설사를 멎게하며 신경통치료에도 사용한다.

135. 해국(국화과)

바닷가에 피는 국화라고 해서 해국이라 한다.

줄기의 밑부분이 나무처럼 단단하다 잎이 무척 두껍고 털이 잔뜩 나있어서 추운 겨울도 견딜 수 있게 생겼다.

환경이 험한 바닷가에 살기 위해 스스로 강해지기 위해 변했다고 본다.

136. 해란초(현삼과)

바닷가에 자라는 난초를 닮은 꽃이 아닐까?

꽃은 연노라색에 진한 노란색이 도는 부분이 있다.

137. 해바라기(국화과)

꽃이 해를 바라보며 피기 때문에 해바라기라고 한다.

꽃이 피기전에 녹색 꽃봉오리가 해를 좇아가기는 하는데 그것은 광합성을 잘 하기 위해 빛을 향해 굽어지는 것이지만 꽃이 활짝 피어버리면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변해 광합성을 할 필요가 없어 해를 따라가지 않는다.

138. 현호색(현호색과)

봄소식이 왔다 싶으면 곧바로 꽃을 피우고 금세 열매를 맺고 여름이 오기 전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그래서 나이가 든 어른들도 처음보는 꽃이라고 궁금해 하곤 한다.

꽃잎이 2장처럼 보이지만 4장이다.

유독성분이 있는 식물이다.

139. 홀아비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꽃대가 하나씩 올라오기 때문에 홀아비, 바람에 살랑거릴 듯해 붙은 이름이라 생각이드나 솔명 아네모네(Anemone)가 그리스어로 ‘바람의딸’에서 온 듯하다.

 

참고 자료 : 우리나무 100가지 외 이유미

naver,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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