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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해설 1

◉ 나무 해설

 

1. 가래나무(가래나무과)

호두나무는 고향이 명확하지 않지만 추적해 보면 기원전 1세기경에 중국이 티베트에서 종자를 들여와 심어 기르던 것을 약700년 전 고려 때 유청신이라는 분이 중국에 사신으로 갔다가 종자와 묘목을 고향인 천안군 광덕면에 심은 것이 우리나라 처음 들어온 유래다.(혈액순환, 지압효과)

가래나무는 우리 땅에서 군락을 이루며 스스로 자라는 우리나무다.

단단한 열매이기에 불가에서는 손목에 걸고 다니는 단주를 만들어 사용하며 두 알을 손안에 넣고 마주 비비는 것은 이열매가 귀신을 쫓아준다는 믿음 때문에 손안에 가지고 다녔다.

사용 : 가래를 두들겨서 강에 넣어 독성으로 물고기를 잡으며, 광견병, 고기먹고 체한 복통, 종기에 사용하며 잎은 무좀치료제, 열매 기름은 궁중요리, 어린잎이나 꽃대는 봄나물로 이용한다.

목재: 재질이 치밀하고 단단하여 뒤틀리지 않아 건축 내장재나 기계재, 조각재, 비행기의 기구재, 총개머리판, 껍질은 섬유자원

가래나무 : 길다란 잎자루에 달린 호두잎 보다 둥글지 않은 작은 잎이 7개가 넘고 톱니가 있으며 열매의 양끝이 뾰족하다. 꽃은 암수한그루며 암꽃은 나비 모양의 붉고 작은 암술머리가 돋보인다. 열매는 두 개씩 마주 달리는 호두나무와 달리 여러개 달리며 더욱 단단하다.

호두나무 : 하나의 잎자루에 잎이 7개를 넘지 않고 톱니가 거의 없으며 열매가 둥글다.

2. 가죽나무(소태나무과)

채식을 하는 스님들이 절에다 참죽나무를 심고 그 잎은 나물로 먹었으나 비슷하게 생겼으면서도 잎을 먹을 수 없어 참자를 뺀 가죽이가 붙여진 것으로 보임.

잎의 아랫부분에는 큰 톱니가 2~3개 있는데, 톱니 끝에 딱딱한 알맹이가 있는데 이곳에서 고약한 냄새를 분비한 곳이다. 암수 딴 나무다.

참죽나무 : 열매는 손가락 마디만한 것이 익으면 바짝 건조되어 5개로 깊게 갈라진다.

목재는 적갈색이며 광택이 나고 물관 배열이 아름다운 무늬가 있다.

남부지방에서는 새싹을 잘라서 튀기거나 나물로 무쳐 먹으며 참죽을 가죽나무라 부르기도 한다.

가죽나무 : 잎 아랫부분에 2~3개의 사마귀가 있다

참죽나무 : 잎 아랫부분에 2~3개의 사마귀가 없고 잎 가장자리의 톱니가 일정하다.

3. 감나무(감나무과)

서울까지 자란다

약효 : 홍시-술깨는 효과 및 아픈속을 다스리며, 설사도 멎게 한다.

감꼭지에 감초를 넣어 달여 먹으면 딸꾹질 멈춘다.

치질에 의한 출혈-떫은 감+명반

옷염색-갈옷(제주도):옷이 삭지 않으며, 냄새방지, 통풍 및 물이 묻어도 그냥 굴러 떨어진다.

목재 : 먹감나무 가구, 골프채의 나무해드

유양잡조라는 옛책에 감나무의 훌륭한 점

① 오래 살고

② 좋은 그늘

③ 새가 집을 짓지 않는 다

④벌레가 없다

⑤단풍이 좋다

⑥열매가 먹음직하다

⑦잎이 큼직하여 글씨를 쓸 수 있다

감나무를 오상(五常)이라 부른 이유

①文 : 잎이 종이가 된다

②武 : 나무가 단단하여 화살촉

③忠 : 속과 겉이 같아 표리부동 무

④孝 : 치아가 없어도 먹는 과일

⑤節 : 늦가을 까지 남아있다

오색

①검은색 : 목재

②푸른색 : 잎

③노란색 : 꽃

④붉은색 : 열매

⑤흰색 : 곶감

4. 개나리(물푸레나무과)

작지만 아름다운 나라꽃 못지않다고 해서 개나리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전국 41개 시와 군에 시화 도화 군화로 지정됨

서양에선 개나리를 꽃달린 모습이 황금종 같다고 하여 Golden bell이라 한다.

잎은 꽃보다 나중에 나온다.

개나리 학명은 포시티아코라아나(Forsythia Korea) 한국을 대표하는 특산식물이다.

산개나리 : 도봉산 원각사 근처 및 관악산 에서 발견하여 산림청에서 복원 작업하고 있다.

약효 : 해열, 해독, 오한, 열, 종기, 습진

5. 개암나무(자작나무과)

흉년에는 식량으로 사용했으며 맛은 밤과 비슷하고 고소하며, 기름을 짜서 식용유 또는 등잔 기름으로도 썼다. 북부지방 일부에서는 잡귀를 쫓아내는 의미로 첫날밤 신방에 개암기름 불을 켰다고 한다.

개암나무 : 작은 받침 잎으로 열매를 감싼다.

참개암나무 : 잎은 달걀 모양이며 잎 위쪽에 커다란 겹 톱니가 생기고 끝은 갑자기 꼬리처럼 뾰족해진다. 열매는 씨가 들어있는 부분이 굵고 통처럼 생겼는데 매끄럽게 흘러내리듯이 차츰 가늘어진다.

열매를 기력, 위장, 허약, 식욕부진, 현기증, 눈피료 치료

6. 개오동나무(능소화과)

북한이름은 향오동나무다 1992년 김일성 주석이 “향기가 좋고 모양도 아름다운 나무를 왜 개오동이라 하는가” 향오동나무라 부르도록 교시에 따라 이름이 바뀌었다.

7. 겨우살이(겨우살이과)

황록색 줄기와 잎으로 Y자를 만들며 엉켜 자라는 식물이다.

나무의 양분을 가로채어 먹고 사는 기생식물이다.

나무에 뿌리를 박고 엽록소를 가지고 있어 광합성을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여 숙주에게서 물이나 양분을 일부 빼앗아 이용하는 반기생 식물이다.

아무 나무나 붙어 기생하는 것이 아니고 참나무류,버드나무,팽나무,밤나무,자작나무와 같은 활엽수만 골라 뿌리를 내린다.

약효 : 눈이 밝아지고,몸이 개운해지며 머리카락과 치아를 단단 하게하여 산모에게 좋으며,허리아품,동맥경화

서양에서는 참나무숲에 사는 겨우살이는 마법의 힘이 있다고 여겨 제물로 썼다. 성탄절에 축하 모임을 열면서 문위에 달아두면 좋은일이 생긴다는 것이며 그 아래에서 잎마춤을 하면 피할 수 없으며 결혼으로 연결된다 한다.

나무는 좋은 목재로서 가치를 잃고 해충 및 병균 등이 침입하기도 한다.

8. 광대싸리(대극과)

나무의 모양새가 싸리와 매우 비슷하여 싸리의 흉내를 잘 낸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9. 구상나무(소나무과)

구상나무와 잣나무만이 세계에서 한국대표하는 나무로 등록 (소나무는 일본, 울릉도에 자생하는 향나무도 중국나무라 학명에 기록)

열매가 공같이 둥글다고 해서 붙어진 이름이다. 학명은 Abies koreana(한국전나무라는 뜻) 한라산,지리산,덕유산정상 부에 구름과 벗하며 살아갑니다.

살아가는 곳을 다른 나무에 양보하고 지리산, 한라산 등의 최정상에 집단 서식한다

10. 국수나무(장미과)

가는 줄기를 잘라 한쪽 끝을 철사 줄로 밀어내면 국수 가락이 나온다하여 붙어진 이름이다.

조상들은 속이 빈 줄기에 독침을 넣어 훅 불어 새잡는 도구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11.귀룽나무(장미과)

의주에 구룡이란 지역에 많다

어린 가지를 꺾거나 껍질을 벗기면 악취 냄새가 난다. 파리가 이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에 파를 쫓는데 이용했다.

12. 노린재나무(노린재나무과)

전통 염색의 매염제로 사용하는 나무로, 잿물이 약간 누런빛을 띠어서 붙인 이름이다.

13. 녹나무(녹나무과)

병충해도 없으며 잘 크는 나무다.

제주도에서는 특유의 냄새로 귀신을 쫓는다고 믿어 조상의 혼들이 제삿날에도 집에 오지 않을 것을 염려해 집 주위에 심지 않았으며 목침을 만들어 사용하면 귀신이 접근하지 못해 편히 잠을 잘 수 있고 해녀들이 물질할 때각종 연장을 만들어 사용하면 귀신 접근이 않된다하며 시급한 환자는 잎이나 가지를 깔고 방에 불을 지피면 살릴 수 있다고 믿어 수난을 당한 나무이다.

약효 : 장뇌유(일본에선 전매품)를 함유하고 있어 살충제,방부재,향료,비누,구충제,흥분제,강심제,동상

목재 : 불상,가구,배

14. 느릅나무(느릅나무과)

껍질을 벗겨서 물을 조금 붓고 짓이겨 보면 끈적끈적한 풀처럼된다 그 모습을 보고 이름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참느릅나무 : 오래된 나무껍질이 회갈색이고, 두꺼운 비늘처럼 덜어져 나오며 잎이 자고 단순 톱니가 있다.

느릅나무 : 나무껍질이 오래되면 흑갈색이 되고 세로로 깊이 갈라지면 잎이 크고 겹 톱니가 있다.

15. 느티나무(느릅나무과)

잎이 늦게 튼 다고하여 느티나무, 몇년도 되지 않은 나무수피가 갈라져 늙은티를 낸다 하여 느티나무고 하였다는 설이 있다.

정자목, 오래사는 나무 (1,000년)

커다랗게 자라는 나무

천연기념물 (13건)

서낭당나무 : 마을 번영과 안녕을 기원한다.

삼척 서달면 느티나무 : 입시철 찾는이가 많다.

봄에 일찍 트면 풍년, 위쪽에서 먼저 트면 풍년이 든다는 설이 있다.

목재 : 무늬와 색상이 아름다워 양반집 가구, 집, 관을 느티나무로 쓰고 서민은 소나무를 사용하였다.

벌레가 먹지 않는 나무이다.

신라천마총, 고궁, 사찰, 악기의 재료를  느티나무로 많이 사용.

한방 : 열매는 눈이 밝아지고, 흰머리카락은 검은 머리로 변한다함.

햇볕이나 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대기오염에 약하다.

16. 능수버들(버드나무과)

능수버들 : 봄에 새가지가 나올 때 황록색

수양버들 : 봄에 새가지가 나올 때 적갈색

용버들 : 용이 승천하는 것 처럼 구불구불하게 자란다.

17. 능소화(능소화과)

흡반이라고 하는 뿌리를 건물의 벽이나 다른 나무에 붙여가며 타고 오른다. 5섯 갈래로 벌어진 꽃 속에 한개의 암술과 네 개의 수술이 있다.

능소화를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혹 상민으 집에서 이 나무가 발견되면 관가로 잡아가 곤장을 때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18. 다래나무(다래나무과)

단맛 때문에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옛날에는 쌀뒤주 속에 넣어 익혀 간식으로 먹었으며, 우선 가볍고, 땅을 짚을 때 마다 울림소리를 내기 때문에 산길을 다닐 때 쿵쿵 울리는 소리로 짐승이 접근하지 못하게 고승들이 많이 사용하였다.

비원에 있는 다래나무(300m)600살 : 천연기념물 251호

개다래 : 흰 잎이 띄엄띄엄 섞여 있으며 열매는 끝이 뾰족하며, 혓바닥을 톡톡 쏘는 맛이 있다.

쥐다래 : 흰잎이 띄엄띄엄 섞여 있다

약효 : 고로쇠나 거제수나무처럼 수액을 마시면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19. 다릅나무(콩과)

아까시나무 잎과 비슷하나 작은 잎은 끝으로 갈수록 서서히 좁아지나 뾰족하지는 않다.

20. 닥나무(뽕나무과)

분지르면 ‘딱’ 소리가 난다고 해서 딱나무에서 닥나무로 됬다.

닥나무로 종이 만드는 방법 : 나무 줄기를 잘라 솥에 넣고 껍질이 흐물거리며 벗겨질 때까지 푹 삶은 다음 껍질을 벗겨 볕에 말린다. 이를 다시물에 불리고 밟아 하얀 내피를 가려내고 양잿물에 섞어 담가 두었다가 물기를 짜낸 다음 물에 넣어 풀리도록 잘 섞고 발을 걸어 떠서 말리면 종이가 된다.

약효 : 허약중,정력감퇴,불면증,시력

21. 단풍나무(단풍나무과)

단풍소식은 북쪽에서부터, 꽃 소식은 남쪽에서부터 온다.

단풍나무 잎 책갈피 추억은 누구나 있다.

꽃은 작지만, 프로펠라(시과) 특징

형제나무 : 고로쇠나무, 신나무, 복자기나무, 산겨릅나무, 청시닥나무 등 30종

- 단풍나무 종류

중국단풍 : 잎 3갈래

단풍나무 : 잎 5-7갈래나 갈라짐

제주도를 비롯 남쪽지방(내장산) 에서 이 단풍이 주로 자란다.

당단풍 : 잎 9-11갈래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북한산, 관악산, 설악산에 많다.

고로쇠나무 : 잎 5-7갈래나 갈라짐 갈래는 깊지 않고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얽힌이야기 : 삼국시대 백제와 시라의 병사가 섬진강 옆에 끼고 백운산에서 치열한 싸움중 신라병사가 목말라 샘을 찾았지만 보이지 않고 화살이 꽂힌 나무에 맑은 물(수액) 흘러나와 마셨더니 갈증이 풀어주고 힘이 솟아 백제군을 물리쳤다 한다.

도선국사가 전남광양 백운산에서 도를 닦은 후 일어서려는데 무릎이 펴지지 않아 고로쇠나무를 붙들고 일어서면서 부러진 가지에서 떨어진 물을 마시고 곧 바로 무릎이 퍼졌다하여 골리수(뼈에 이로운 물)라 한다

수액은 봄 경칩 전후인 2월 중순 -3월말에 채취하여, 잎은 지혈제, 뿌리는 관절통과 골절 치료에 쓴다.

신나무 : 잎 3갈래

고운 붉은 빛, 껍질을 달려서 세안약

설탕단풍 : 캐나다 국기

수액을 꿇여 시럽(매풀시럽 maple syrup)을 만들어 비싼가격 판매 -북아메리카 인디안 시작함.

벽날로에 지피면 불똥이 튀지 않고 불꽃색이 아름다우며 냄새가 좋고 재의 색깔도 깨끗해 땔감의 여왕이라함

목재 : 붉은 빛이 돌아 아름답고 재질이 친밀하여 잘 갈라지지 않으므로 체육관, 보링장 나무바닥에 사용하며 바이올린 뒤판, 스키, 보링핀 등으로 사용 영국에서는 단풍나무 맥주컵을 집안에 가보로 하고 있다.

우리조상들은 구황식물로 무쳐먹었으며, 일본에선 튀김으로이용, 로마에서는 뿌리를 간장병약으로 이용함.

▣ 단풍이 생기는 이유

초록색을 띄는 것은 식물에 중요한 엽록소가 초록색이기 때문이다.

여름이 가면 광합성을 하는 엽록소가 만들어지지 않고 파괴되어간다. 그러면 초록색 빛 색소에 가려 발현되지 못하던 노란색의 카로티노이드가 드러나게 됩니다.

붉은색의 안토시아닌이라는 붉은 색소가 새롭게 합성된다.

단풍이드는 나무 : 단풍나무, 은행나무, 감나무, 밤나무, 벚나무

단풍이 들지 않는 나무 : 소나무, 전나무, 사철나무, 향나무, 잣나무, 동백나무

22. 담쟁이덩굴(포도과)

흡반은 덩굴손이 변한 것이며 잎과 하나씩 마주 보고 생긴다.

우리담장이덩굴 : 잎3장

미국담장이덩굴 : 잎5장

용도 : 시멘트나 콘크리트로 된 담장을 가리는 용도 및 푸른 잎과 가을 단풍이 좋아 심는다.

약효 : 뿌리는 산후출혈, 골절통증, 편두통, 대하

줄기는 달콤한 즙액이 나오므로 일본에서는 설탕나오기 전 대용으로 사용

23. 대나무(벼과)

하루에 54cm까지 자라는 것도 있다.

환경 : 따뜻한 곳, 기름진 곳, 습한 곳

어린대는 연두빛, 오래된대는 황록색

수명 : 7-8년

오죽도 처음에는 초록색이나 가을부터 검는 빛을 띠다가 한해를 넘기면 완전한 검정색이 된다.

60년 만에 한 번씩 핀다는 대나무 꽃이 피고 나면 대나무는 일제히 죽었다가 다시 난다.

조선 순종때 경희궁 대나무밭에 호랑이가 나타나 호랑이와 대나무 그림을 많이 그린다

담양에는 352개의 마을이 있는데 읍내의 4개만 대밭이 없다고 한다.

약효 : 해열,황달,입덧,정신불안,고혈압 노화방지,항암작용,잎은 방부작용 및 동치미에 띄우면 군내방지

24. 대추나무(갈매나무과)

목재를 현미경으로 보면 세포 속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나무질이 두껍다.

한자로는 조(棗) 이 두 글자를 옆으로 놓으면 가시 극(棘)

싹은 늦은 봄이나 초여름에 늦게 나오므로 양반나무라고도 한다.

약효 : 기운을 북돋우고, 해독작용을 하기 때문에 모든 약에 들어간다.

신경안정 불면에 효과, 파와 같이 먹으면 않 좋다고 한다.

폐백에 대추를 사용하는 것은 아들을 낳기 기원하는 것이다.

목재 : 재질이 단단하여 떡메,도장,목탁과 불상

키가 작고 빈틈없이 야무진 사람-대추씨 같다

25. 돈나무(돈나무과)

제주도 에서는 ‘똔낭’ 즉 똥나무라 부른다. 열매에 끈적끈적하고 점액질이 묻어 있어 항시 온갖 곤충 특히 파리가 많이 찾아와 똥낭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 일본인이 똥자의 발음을 못하고 돈으로 발음하여 ‘돈나무’가됐다고 한다.

잎은 1년 내 볼 수 있고 윤기가 돌며 동글동글 뒤로 말린 채 모여 귀엽게 주걱 같이 달여 있으며 모여달린 잎 사이에 피어나는 향기로운 꽃이 아름답다. 남쪽에서 자라는 나무라서 중부지방에서는 화분이나 온실에서나 볼 수 있다.

제주도에 가면 제주공항, 완도터미널에 이 나무로 조경을 해 놓았다.

목재 : 고기잡는 도구재료, 밀원식물, 잎은 사료

약효 : 나무껍질은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 종기, 습진

26. 돌배나무(장미과)

팔만대장경판에 산벚나무 다음으로 돌배나무 목판이 많이 쓰였다.

돌배나무 : 열매에 꽃받침이 없고 진한 갈색

산돌배나무 : 열매에 꽃받침이 있고 노랗게 익는다

27. 동백나무(차나무과)

남쪽의 섬에 동백나무는 1월이면 꽃이 한창이다. 11월에 꽃망울을 달고 있는 곳도 있고 해를 넘겨 3월 혹은 4월에 꽃이 피기도 한다.

동백나무는 동양의 꽃이지만 서양에 소개되어 많은 인기를 모았고 대표적인 것으로 뒤마의 소설 “춘희”가있다. “라트라비아타”라고 부르는 이오페라의 주인공 비올레타는 한달 가운데 25일은 흰동백을 5일은 붉은 동백을 들고 사교계에 나오는 창녀였다. 일본에서는 동백나무를 두고 춘(椿)자를 쓰기 때문에 이오페라의 제목을 “춘희”하고 불렀다. 즉 춘희는 동백나무 아가씨가 된다.

동백나무가 자랄 수 있는 북한계선 : 내륙은 지리산 화엄사, 해안으로는 서쪽으로 충남 서산, 섬으로는 대청도, 동쪽으로는 울릉도가 끝이다

동백숲 : 서천의 마량리의 동백정, 여수 오동도의 동백 숲(부부가 귀향을 왔는데 남편이 고기를 잡으러 나간 틈을 타서 도둑이 부인을 겁탈하려 하자 도망치다 바다에 빠져죽었는데 그 부인을 뭍은 자리에 서 부인 닮아 아름다운 동백나무가 자라기 시작하였다는 전설), 해남 대흥사 동백나무 숲, 거문도의 동백나무 숲(흰동백과 분홍 동백이 숲에 자라 아주 귀하게 여김), 선운사 동백 숲 등 그러나 분재 등으로 수난이 심하다.

거문도의 분홍동백을 발견하고 모두 기뻐했는데 발견 후 몇 달 뒤 누군가 캐어 갔다고 한다.

동백나무 꿀을 먹고사는 새 : 동박새

동백나무 종자 : 머릿기름(굳지도 않고 날아가지도 않으며, 냄새도 나지않고, 때도 끼지 않는다), 식용, 불켜는데 사용

약효 : 지혈, 장염, 화상, 타박상

목재 : 얼레빗, 장기 쪽

28. 들메나무(물푸레나무과)

도리께, 야구배트, 스키용재, 선박의 밑부분 사용 물기 있는 곳에서 견디는 성질

*<동의보감> 세안액, 머리털이 희지 않게 되고, 남자의 정력을 돕고 여자의 대하 치료

 

29. 등나무(콩과)

갈(葛)은 칡이고, 등(藤)은 등나무다.

부산 동래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는 범어사의 뒷산인 금정산 등운곡 등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76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국무총리공관 -천년기념물 제254호(800-900년)

사용 : 바구니, 줄기는 새끼를 꼬거나 등거리,지팡이,종이,꿀,그릇

일본-늙은 줄기에 생기는 혹이 위암에 효과가 있다하여 임상 실험중

약효 : 이뇨제,부스럼약

등가구 : 인도네시아 ‘라땅’ 덩굴식물이 대부분이다.

30. 때죽나무(때죽나무과)

영어이름 : 스노벨(snowbell)‘눈종’

열매머리가 약간 회식으로 반질반질해서 마치 스님이 떼로 몰려 있는 모습 같아 붙어진 이름 이라고 하며, 열매나 잎 속에 에고사포닌이라는 마취성분이 들어 있어서 이를 찧어 물에 풀면 물고기는 순간적으로 기절해 떼로 죽는 다고해 지어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이 성분은 물에 풀면 기름때를 없애 주는 역할로 비누대용으로 사용하 였다.

물이 귀한 제주도에서는 때죽나무가지에 띠를 엮어 물을 흘러내린 물은 몇 년을 지나도 상하지 않는다.

때죽나무 : 잎이 타원형이고 작으며 뒷면의 큰 잎맥에만 털이 있고 꽃은 2~5개씩 달린다.

쪽동백나무 : 잎이 원형에 가깝고 거의 손바닥만 하며 뒷면에 털이 촘촘하게 나 있다.

쓰인 곳 : 꽃-인후통,치통.향수

잎과 열매-풍습

나무-장기 알, 지팡이

종자-머릿기름

공해에 강해 공해지표식물이다.

31. 마가목(장미과)

말의 이빨처럼 힘차다하여 마아목(馬牙木)이라 불리다가 마가목. 옛날부터 풀 중에서는 산삼이 제일이지만 나무 중에서는 마가목을 으뜸으로 여겼는데, 귀신을 쫒거나 중풍을 한 번에 고친다고 믿기도 마가목 껍질은 중풍, 고혈압, 위장병, 기침, 특이한 향이 나는 줄기로는 잘게 썰어서 차를 달여 마시기도 한다

불타는 듯한 열매가 아름답다

마가목 : 잎의 숫자가 9~13개이고 잎의 뒷면이 앞면과 같이 녹색

당마가목 : 잎의 숫자가 13개 이상이며 뒷면에 흰빛이 돈다.

술 : 열매를 반년정도 술에 담가 뒀다가 매일 아침저녁 마시면 피료회복에 좋고 약간 신맛이 있어 양주와 섞어 마시면 맛이 좋다

수피가 성인병에 좋다는 소문에 높은 산에 마가목 껍질이 모조리 벗겨지고 있어 안타깝다.

32. 만병초(진달래과)

진달래과에 속하며 전국 깊고 외진 곳에서 자라는 상록성나무다

-약효 : 강장,최음,고혈압,이뇨제,

안드로네도톡신이라는 유독물질이 있어 잘못 사용하면 호흡 중추 마비,설사, 구토증상이 난다.

지팡이로 쓰면 중풍예방을 한다는 소문

33. 말채나무(층층나무과)

말채나무 : 잎맥이 4~5쌍

곰의말채 : 잎맥이 6~9쌍

34. 망개나무(갈매나무과)

매우 희귀한 나무다

껍질을 달여 먹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소문에 수난을 받기도 했다.

밀원식물로도 좋다.

꽃은 대추나무꽃과 비슷하다

종자 얻기가 수월치 않다. 새들이 좋아하고 발아하기가 쉽지 않다.

35. 매실나무=매화나무(장미과)

중국의 국화이다-중국이 자생지

봄꽃은 피울때는 매화 여름에 열매를 맺으면 매실나무가 된다.

사군자(난초,국화,대나무,매화)와 같이 군자의 고결함을 가지고 있다.

강희안의 ‘양화록’을 보면 옛 선비들이 매화를 귀하게 여긴 것은

① 함부로 번성하지 않은 희소성

② 나무의 늙은 모습이 아름답다

③ 살찌지 않고 마른 모습

④ 꽃봉오리가 벌어지지 않고 오르라져 있는 자태, 매서운 추위를 뚫고 꽃을 피워내는 그 의연한 기상

매화나무 : 잎 가장자리의 톱니가 규칙적이고 익은 열매의 과육과 씨가 잘 분리 되지않는다

살구나무 : 불규칙한 잔 톱니가 있으며 잎이 나올 때는 흔히 잎자루가 붉고 과육이 씨와 쉽게 분리된다.

-약효 : 알칼리식품으로 성인병예방

36. 매자나무(매자나무과)

우리나라 특산

잎은 대여섯 장씩 모여달린 타원형 3-7cm 가장자리에 가시 같은 톱니가 있고 뒷면은 주름이 많다.

노란꽃 자줏빛 단풍이 일품이다.

매자나무 : 잎의 가장자리 톱니가 조금 불규칙하다.

매발톱나무 : 회색이 강하며, 날카롭게 3개씩 붙은 가시가 있다.

당매자나무 : 잎의 크기가 작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약효 : 산후 출혈,자궁수축,혈압강하

환경오염에 약하다

37. 머루(포도과)

머루 형제들의 학명 가운데 속명은 바이티스(Vitis)인데 이는 생명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비타(vita)'에서 유래되었다. 기독교에서 포도주를 예수의 피를 상징하는 것과 관련하여 지은 이름이다.

조선시대 종묘(조선 시대에, 역대 임금과 왕비의 위패를 모시던 왕실의 사당).에서 제사를 지낼 때 제수로 7월은 청포도 9월에는 산포도를 바쳤다고 한다. 이때의 산포도가 머루다.

머루 : 잎 뒷면에 적갈색 털이 있다.

왕머루 : 잎의 뒷면에 털이 없다.

약효 : 사마귀. 티눈에 말린잎으로 뜸

38. 메타세쿼이아와 낙우송(낙우송과)

깃털 같은 잎이 마주나기(대생)서로달리며, 낙우송은 어긋나게(호생) 달린다. 침엽수이면서 낙엽이 진다

낙우송의 특색은 사람의 무릎처럼 툭툭 튀어 올라온 뿌리다. 이 뿌리를 우리는 기근이라고 하는데 서양에서는 knee root라한다. 이 기근은 물을 아주 좋아하는 낙우송이 물로 질펵거리는 땅속에서 공기가 통하지 않으므로 숨쉴 수 있도록 내보낸 뿌리다.

-메타세쿼이아는 은행나무와 같이 현재 살아있는 화석식물이다. - 1946년 발표

(공룡이 살았던 때 식물)

우리나라는 1960년대 광주 삼화식물원에서 삼목으로 번식

세계에서 제일 큰나무 : 미국 켈리포니아 공원 112m

39. 명자나무(장미과)

옛사람들은 이 꽃을 보면 여자가 바람난다고 하여 명자나무를 집안에 심지 못하게 하였다.

술독을 풀어주고, 옷장에 넣어 두면 벌레와 좀이 죽는다.

풀명자 : 일본에서 관상용으로 수입하였으며, 꽃이 주홍색 한 가지 뿐이고 과실의 크기는 꿩알 정도로 명자나무보다 작다.

40. 모감주나무(무환자나무과)

영어이름은 Golden Rain Tree라하여 황금의 비가 쏟아지는 것 같다는 뜻을 갖고 있다.

새까만 종자 3개가 망치로 두들겨야 깨질 정도이며 만질수록 반질반질해 염주의 재료로 쓰인다. 열매를 금강자라고 하며 금강석의 단단하고 변지 않은 특성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불가에서는 도를 깨우치고 지덕이 굳으며 단단하여 모든 번뇌를 깨트릴 수 있음을 표현한 것이다. 염주는 피나무, 무환자나무, 율무, 수정, 산호, 향나무 등으로 만드는데 그중 모감주나무 열매로 만든 염주는 큰스님들이나 지닐 수 있을 만큼 귀하다.

41. 모과나무(장미과)

나무에 달린 참외라는 뜻의 목과(木瓜)에서 나온 말이다.

사포닌, 비타민C, 사과산, 구연산 등이 풍부하며 향기가 좋아 모과차나 모과주로 애용된다.

세 번 놀란다고 한다

① 못생긴 과일

② 향기가 좋다

③ 맛이 없다

전북 순창에 300년된 모과나무는 오랜세월 꽃을 치우지 않았으나 해방이 되자 가지마다 꽃이 만발하고 열매가 열려 기뻐했다고 한다.

약효 :백일해,천식,기관지염,폐렴

목재 :고급가구(흥부전-화초장)

42. 목련(목련과)

한라산 개미목 부근에서 자생하고 있는 것이 처음 발견됨

목련 : 꽃잎이 좁고 얇으며 꽃잎이 뒤로 젖혀질 만큼 활짝 피며, 안쪽에 붉은 선이 있고 꽃받침이 뚜렷하다. 꽃잎은 6~9장이다.

백목련 : 꽃받침이 꽃잎처럼 변해 버려 구분하기 어려우며, 다 피어도 반쯤밖에 벌어지지 않는다.

별목련 : 꽃잎이 12~18장이다.

나뭇가지를 태우면 좋은 향기가 나므로 장마철에 습기가 많으면 태워 나쁜 냄새와 함께 습기제거에 사용함은 물론 병마가 쫓겨 간다고 하여 장작을 미리 준비 하였다한다.

백목련은 봄을 맞이 한다하여 영춘화, 자목련은 봄이 끝나는 시기에 핀다하여 망춘화라 부르기도 한다.

43. 무궁화(아욱과)

이름은 중국 당나라 현종이 양귀비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전국에 꽃을 모아 궁안에 심었으나 봄이 되어도 무궁화만 꽃을 피지 않아 꽃을 궁에서 쫓아내 이 꽃 이름을 궁에 없는 꽃이라 無窮花라 하였다 한다.

-꽃 한송이 수명은 하루다

-원산지 : 중동시리아지방이나 현재 이 지역은 자라지 않고, 인도북부와 중국북부지방을 걸쳐 자란다.

일제 치하에 학교나 관공서에 무궁화를 뽑아 불태웠다.

무궁화를 보면 눈의 피꽃이 핀다하는 헛소문을 퍼뜨리기도 하며, 꽃가루가 날아 살에 닿으면 부스럼이 나는 부스럼 꽃이라 하여 화장실 울타리나 모퉁이에 심어 천대를 하였다.

▪ 나라꽃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

① 전국에 분포하지 않다.

② 자생지가 외래종이다.

③ 진딧물이 많다.

④ 꽃이 하루뿐인 단명이다.

⑤ 봄에 싹이 늦게 트고, 휴면이 길 어 태만한 식물이다.

⑥ 꽃잎이 시들어 떨어지면 추하다

▪ 적합한 이유

① 어려움을 함께한 민족정신의 꽃

② 은은하게 겸손하며 아침에 피어 저녁에 지는 영고무상한 인생의 원리

③ 가을까지 계속 피는 군자의 이상 과 지칠 줄 모르는 민족성이 있다.

품종이 100여종이 넘는다.

나라꽃이 될 수 있는 기본유형

홑꽃으로 적단심 즉 안쪽이 붉고, 꽃잎의 꽃쪽 부분이 연분홍 희석된 자주가 섞인 것과 중심부의 붉은 색은 정열과 사랑을 나타내고, 불꽃처럼 꽃잎을 따라 퍼져나가는 것은 발전과 번영, 분홍잎은 순수화 정결 단일을 뜻한다.

44. 물푸레나무(물푸레나무과)

물을 푸르게 한다하여 물푸레나무라 부른다.

어린 가지를 꺾어 껍질을 벗긴 다음, 그 껍질을 맑은 물에 담긴 하얀 종이컵에 담그면 파란 물이 우러난다.

옛날 죄인을 신문할 때 쓰는 몽둥이는 거의 물푸레나무로 만들었다.

야구방망이도 이 나무다.

45. 미선나무(물푸레나무과)

우리나라 특산 식물이다.

키 1-1.5m 정도이며 옆으로 가지를 많이 만들어 낸다.

꽃모양이 개나리를 닮았지만 꽃이 좀 작고 하얀색이며 개나리보다 훨씬 일찍 핀다.

미선나무가 자라는 곳은 충북 진천군과 이와 인접한 괴산군, 영동읍 용두봉, 내변산 직소천 유역이다.

그루당 10원씩 사 모으면서 씨를 말리고 있다. 사라질 뻔한 미선나무를 1975년 이창복 교수가 자연보호협회 도움을 얻어 종자를 받아 싹을 틔우고 삼목을 하여 묘목을 만들어 근처 초등학교마다 심어 교육하고 보호하는 한편 자생지에 옮겨 심어 위기를 넘겼다.

46. 박달나무(자작나무과)

벚나무처럼 가로 숨구멍이 있으며 굵은 줄기는 차츰 큰 조각으로 벌어지면서 비늘처럼 떨어진다. 잎 뒷면을 손으로 만지면 약간 끈적끈적하다.

물박달나무 : 얇은 갈색종이를 갈기갈기 찢어서 더덕더덕 붙여놓은 것 같다.

까치박달은 서어나무에 가깝고, 가침박달과 박달목서는 아주 다르다.

47. 박태기나무(콩과)

꽃봉오리가 갈려 있는 모양이 밥알, 즉 밥티기와 닮아서 박태기나무란 이름이 생겼다. 꽃에는 독이 있다.

48. 밤나무(참나무과)

밥나무라 부르다가 밤나무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옛 부녀자들은 양향이라는 이 냄새를 부끄러워하여 밤꽃이 필 때면 외출을 삼갔고, 과부는 더욱 근신했다 한다.

상수리나무 및 굴참나무 잎과 비슷하나 잎 가장자리 톱니 끝의 짧은 바늘이 녹색의 엽록소가 침 끝까지 들어 있어서 파랗게 보이며, 상수리나무, 굴참나무는 엽록소가 들어 있지 않은 연한갈색이다.

꿀은 아카시꽃 다음으로 많다.

자식과 부귀 상징 : 결혼식 사용(밤을 먹으면 아들)

제사 때 밤 올리는 것도 조상에게 자식과 부를 달라는 뜻이다.

중국의 동방삭이 죽었다 저승에서 일년만에 살아오면서 밤만 먹고 살았다는 전설만 봐도 죽은 이의 음식으로 생각된다.

목재 : 재질이 단단하고 탄성이 커서 승차감이 좋고, 탄닌성분이 있어 방부제 역할을 하므로 잘 썩지 않아 철도침목(세계각국)으로 사용하였다.

태종 7년에는 강변에 밤나무를 심도록 법으로 정하여 한강, 금강, 낙동강 등에 심다.(한강밤섬, 남양주밤섬)

요즘 밤나무숲은 인건비가 모자라 버려진 곳이 많다.(입장료만 내고 딸수 있다)

◉ 태종(조선 제3대왕) : 태조 이성계의 5남으로 정몽주를 제거하고 이성계가 조선의 태조로 등극하게 하였다

태조가 방석을 태자로 책봉하자 불만을 품고 정도전, 남은 등을 살해하고 방석 방번을 죽였다. (제1차의 왕자의 난) 방원은 이때 세자로 추대되었으나 동복형 방과에게 사양하였다. 그 후 넷째형인 방간이 박포와 공모하여 방원을 제거하려하자 이를 즉시 평정(제2차 왕자의 난)하고 세제에 책봉한 후 정종의 양위를 받아 조선 3대왕으로 즉위) 억불숭위정책, 호패법 실시(회양목 수난시대)

49. 배롱나무(부처꽃과)

여름내 몇 달씩 장마와 더위를 이기면서 꽃을 피면서 100일 동안 간다하여 백일홍이라고도 한다. 한 송이가 오래도록 피는 것이 아니다

간지럼을 잘 타는 나무라하여 간질나무, 간지럼나무라고도 한다.

일본에서는 껍질이 너무 매끄러워 ‘원숭이 미끄럼 나무라고 한다.

남부지방 도로변에 조경용으로 심어 놓은 것도 많다.

부산양정동에 있는 800년된 나무가 있다(천연기념물 제168호)

동래정시 시조인 정문도공의 묘소앞 동쪽과 서쪽에 키가 8m, 둘레 4m

약효 : 백일해, 기침에 특효

목재 : 재질이 견고하여 가구

50. 백서향(팥꽃나무과)

향기로 한몫하는 식물이다

남해안 바다 가까운 곳의 숲에서 자라며 중부지방에서는 분에 심어 실내에서 키워야 한다. 벚꽃이나 개나리보다 먼저 핀다. 암수 딴 그루이다

비구니가 산길에서 선잠을 자다 꿈속에 극낙세계의 문 앞에서 만난 꽃인데 이승에서 아무도 그 꽃의 이름을 아는 사람이 없어 잠을 자다 알게 된 꽃이라 하여 수향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51. 버드나무(버드나무과)

뿌리가 물을 정화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우물가에 버드나무를 심었다.

수양버들은 고향이 중국이다 수나라 양제가 양자강에 대운하를 만들면서 백성들에게 상을 주며 이 나무를 심도록 했다하여 수양버들이다.

봄에 솜뭉치 같은 종묘가 날아 다닌다 꽃가루가 아니므로 꽃가루 알레르기는 일으키지는 아니하지만 좋지는 않다

숫나무에는 문제가 없다

대기오염물질을 흡착하여 깨끗이한다

시체를 염할 때 저승길의 양식이 라고 불린 쌀을 입에 넣어 줄때 버드나무 숟가락을 사용하였으며 남녀간의 이별할 때 버드나무 가지를 꺾어주는 풍속을 절류지라고 한다.

왕버들은 목재안에 인성분이 들어 있어서 종종 밤에 특히 비에 젖으면 빛을 내어 귀신불이라 하고 나무에게는 귀신나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약효 : 진통, 해열, 지혈, 무좀에 효과 아스피린 원료(버드나무 뿌리)

암꽃은 성욕감퇴 또 남자의 기운을 앗아 가는 나무라하여 손이 귀한 집에는 암나무를 뜰안에 안심으며 제주도에서는 버드나무류 가지가 바람에 잘 흔들 이므로 집안에 심으면 바람을 피워 부부 금실에 좋지 않으므로 절대 집안에 안 심는다

52. 벚나무(장미과)

버찌가 달리는 나무, 즉 버찌나무에서 벚나무로 된 것이다.

팔만대장경판 60%이상이 산벚나무로 만들어졌음이 최근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조사에서 발혀졌다.

왕벚나무는 일본에 자생지는 발견하지 못했고 1908년 프랑스 신부가 한라산에서 처음 발견하였으며 1912년 독일인 식물학자에 의해 학명이 등록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자생지 : 제주 신예리, 제주 봉개동, 해남 대둔산

왕벚나무 : 꽃이 잎보다 먼저 피며 3~6개가 잎의 겨드랑이에 모여 피고 꽃자루에 털이 있다.

산벚나무 : 꽃과 잎이 거의 같이 피며 2~3개가 잎의 겨드랑이에 모여 피고 꽃자루에 털이 없다.

능수벚나무 : 가지가 아래로 드리워져 있다.

벚나무, 올벚나무, 개벚나무, 섬벚나무, 꽃벚나무 들이 있으나 암술대와 꽃자루에 털이 있는지, 그리고 꽃받침과 꽃잎의 모양을 보고 구별하는데 전문가도 구별하기 어렵다.

벚꽃 유명 길 :진해,전주이리간 국도, 상계사입구

꽃잎 : 5장이며 꽃자루가 길다

약효 : 기침,두드러기,피부염

버찌 : 우리나라는 과실주, 외국에서는 크고 달게 개량

일본에서는 한나무에 200종류의 다른 꽃을 볼 수 있도록 접붙인 나무도 있다.

전정을 하면 아물지 않고 병충해 침입을 받기도해 전정을 하면 안된다.

53. 벽오동(벽오동과)

옛사람들은 벽오동이 깨끗하고 푸르고 곧게 올라가 절개 높은 선비의 정신을 나타낸다고 하여 서당 근처에 심었다.

종자 : 볶아서 카페인이 들어 있어 커피 대용 사용

약효 : 소화를 돕고 위통치료,꽃가루는 화상치료

목재 : 거문고나 비파재료

어린때는 추위에 약한 편이다.

54. 병꽃나무(인동과)

꽃이 병모양. 노란색→붉은색(수정). 특산식물

 

55. 보리수나무(보리수나무과)

부처가 도를 깨우진 나무는 우리나라에 없으며 무화과나무 사촌쯤 되는 데 인도에서는 보오나무라고 하고 반얀 또는 피팔리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우리는 왜 보리수나무로 알고 있을까

인도말로 모든법을 깨우쳐 득도하였다는 뜻이 ‘Bodhi'라고 한다. 이 말을 한자로 음역하여 ’보리‘라고 표기하였고 여기에 나무수(樹)자가 보태져 보리수로 된것이다.

또 하나의 유명한 가짜 보리수나무는 슈베르트의 가곡에 나오는 성문 앞 우물곁에 선 보리수이다. 이 나무 역시 실제로는 피나무의 한 종류이다.

보리수나무 이름은 보리수확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나무의 열매가 달리는 것을 보고 못자리를 내고 보리 수확량을 점치곤 했다한다

콩과 식물처럼 질소를 고정하며 유럽에서는 정원수 및 생울타리 사용

56. 복사=복숭아나무(장미과)

중국이 원산지이다.

중국 한나라 때 동방삭이가 복숭아 3개를 먹고 3,000년을 살았다고 한다. 무당이 굿할 때 이 나무를 가지고 잡귀신을 쫓았다고 하며 부적에 찍는 도장은 반드시 복사나무로 조각해야 했고, 조상님의 혼이 제삿밥을 드시기 어려울 것을 염려하여 제상에는 올리지 않았으며 나무를 집안에 심지 않았다고 한다. 옛날의 복사나무는 지금처럼 달콤하지 않고 몹시 시었으며 먹고 나서도 속이 편치 않은 까닭에 귀신이 무서워 하였다고 한다.

어린아이의 돌날 복숭아 모양을 새긴 반지를 끼워주는 것도 어린이 사망률이 높던 시절, 잡귀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함이다.

복숭아 모양과 특징이 여자의 성을 닮아서 이를 음양 사상과 연결 시켜 이야기 하기도 하였다.

57. 복자기나무(단풍나무과)

복자기나무 : 잎의 윗부분에 굵은 톱니가 2~4개

복장나무 : 톱니가 가장자리에 전부 이어져 있다.

58. 불두화와 백당나무(인동과)

한자로 풀면 부처님머리와 같은 꽃이다.

부처의 동그랗게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을 연상시킨다.

불두화는 수술과 암술이 없어 성이 없는 무성화이다 수도승들의 분심을 없에 속세와 연을 끊고 성불하고자 뜻이라 한다.

불두화-대웅전 계단의 양옆에 심은 나무다

땅의 산성도에 따라 색 차이가 있다.

백당나무 : 불두화의 꽃차례가 공과 같다면 백당나무는 원판 모양으로 납작한데 무성화와 유성화가 함께 달린다. 유성화는 꽃잎이 발달하지 않아 2-3mm 정도의 작은 꽃들이 중심에 모여 5장의 꽃잎들이 퍼지지 않아 술잔처럼 보이며 그 안에 수술 다섯 개가 보랏빛 꽃밥을 달고 있으며 그 둘레로 무성화가 둥글게 달린다.

불두화와 달리 아주 밝고 맑은 빨간색 완두콩 모양의 열매는 여러 개가 깔때기 모양을 이뤄 아름답다

북한에서는 꽃차례가 접시모양이어서 그런지 접시꽃나무라 부른다.

59. 붉나무(옻나무과)

옷나무와 달리 잎자루에 날개가 있다.

전남(불나무), 강원도(뿔나무), 경상도(굴나무)

열매표면에 흰가루가 있는데 맛이시고 짜다 열매를 찧어 물로 두부 만드는 간수로도 산간벽지에서 쓴경우도 있다.

약효 : 지사제, 손튼데바르고, 입병, 기침, 이질, 치질, 편도선염

귀신쫓는 나무로도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화장후 뼈줍는 기구로 사용한다.

승려지팡이 등 사용

60. 붓순나무(붓순나무과)

연평균 기온이 섭씨 12도 이상인 지역에서만 겨울을 날수 있어 중부지방에서는 화분에 담아 실내에서 길러야한다.

온몸에 향기를 내는 나무다.

사람들은 이 향기를 좋아 하지만 짐승들은 싫어해 묘지 근처에 심는 나무다.

목재 : 염주알,주판알,양산대,세공품

수피,잎 : 향료

약효 : 혈액응고제, 열매는 유독성분

61. 비자나무(주목과)

남쪽땅에서 자라는 나무다.

잎의 수명은 6-7년이며 암수딴그루다.

약효 : 구충제(생으로 하루 7개씩 7일간, 한번에 7-10개씩 하루에 3번 복용), 치질, 야뇨증, 탈모방지, 가지나 생잎을 태워운 연기로 모기방지

목재 : 가구,바둑판,조각용,토목용

우리나라 가장 큰 비자나무 : 강진군 병영면 천연기념물 제39호 높이 10m 둘레 6m 나라에 불길한 일이 있으면 몇 칠전부터 한밤중에 이상한 소리를 내어 마을 사람들은 신목으로 생각하고 매년 두 번 제사를 지냈다고 하며 가지를 자른 사람이 3일만에 죽었다하며 진도 임진면 비자나무는 어린이들이 놀다가 떨어져도 다친 일이 한 번도 없는 신목이라하여 매년 금줄을 치고 제사를 지낸다.

62. 뽕나무(뽕나무과)

오디를 많이 먹으면 방귀가 많다.

잠실에 뽕나무를 많이 심고 누에를 치던 곳

봄에 싹이 늦게 나와 꽃샘추위에 피해를 받을 염려가 없는 지혜의 나무이며 옛 기록에 뽕나무로 만든 활이 좋다고 한다.

약효 : 중풍, 탈모증,뇌빈혈,습진,월경통,변비

뽕나무 : 잎의 끝이 점점 뾰족해진다

산뽕나무 : 잎끝이 꼬리처럼 길다.

63. 사스래나무(자작나무과)

고산에서 볼 수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곳은 역시 백두산이다.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답게 수피가 회갈색 또는 회백색 수피는 종잇장처럼 얇게 벗겨져 줄기에 남아 있는데 자작나무처럼 아주 희지도 않고 거제수나무처럼 외색에 수피가 지나치게 너덜거리지도 않아 두 나무의 중간쯤 된다.

목재 : 건축재, 가구재, 조각재

약효 : 수액은 피부병, 자양 강장제

64. 사위질빵(미나라아재비과)

예쁜 사위에게 약한 이식물의 줄기로 지게의 질빵을 만들어 줘 짐을 져도 끊어지지 않게 적은 짐을 지도록 한다는 뜻에서 말이 나옴

약효 : 탈항, 말라리아

65. 사철나무(노박덩굴과)

습지나 건조한 곳에 모두 잘 자라고 햇빛을 좋아 하지만 그늘에서 잘 자라며 공해에 대한 저항력도 아주 강하다. 특히 바닷가 바람과 소금기에 강하여 바닷물이 닿아도 피해를 입지 않는다고 한다.

꽃말 : 번함없다.

66. 산돌배(장미과)

배가 음식에 들어가는 이유 :효소작용으로 고기를 연하게 하고 소화를 돕니다.

약효 : 기침,변비,이뇨

기침에 특효(전주 이강주)=배즙+생강즙+꿀

속담 : 烏飛梨落, 배먹고 이 닦기,

다문입에 배 안 떨어진다.

적성병 중간 숙주역할을 하는 향나무를 옆에 심지 말자

67. 산딸기(장미과)

줄딸기 : 잎5-9장 복엽으로 덩굴

멍석딸기 : 잎3장 뒷면에 흰털

복분자딸기 : 전체적으로 흰 가루

장딸기 : 제주도나 완도

곰딸기 : 줄기에 검은 가시가 무성

기타 : 섬딸기(울릉도 자람),

오엽딸기,겨울딸기,거문딸기

피부를 부드럽게

68. 산딸나무(층층나무과)

산에서 딸기가 달리는 나무가 줄여서 산딸나무가 됬었다.(먹을 수 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힐 때 쓰인 나무가 올리브나무 또는 산딸나무라는 이야기가 있다.

69. 산사나무(장미과)

최근에 백혈병에 좋다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 나무다.

새가 즐겨 먹는 열매다.

예수가 이 나무의 가시에 찔려 흘린 피의 공덕으로 옷에 꽂으면 벼락을 피하고 집안에 꽂으면 화를 면한다고 서양에서는 알려져 있다.

의정부 어느 가정에서는 흰꽃을 피워내던 나무가 어느해부터 진한 분홍색꽃을 피었다. 환경에 반응하여 꽃색이 변화시킨 것이 아닌가 하는데 이를 연구하면 아주 좋은 환경자료 식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한다.

70. 산수유(층층나무과)

중국원산지로 알고 있었으나 1920년대 일본 식물학자 나카이가 광릉에서 거목 두세 그루를 발견하고 우리나라가 자생지임을 확인함

꽃이 잎보다 먼저 나오며 노란색이며 4개의 꽃잎과 4개의 수술, 1개의 암술이 있다.

지리산 자락 산동이나 산내면 산수유가 약재로 팔기 위해 심은 것으로 유명한데 한때는 이 나무가 세 그루만 있어도 아들을 대학에 보낼 수 있다하여 대학나무라는 별명도 붙었을 만큼 수익이 좋았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씨를 빼고 말려서 쓴다

씨가 잘 떨어지지 않아 이천이나 여주 같은 곳에서는 마을 처녀등이 입에 열매를 넣고 씨를 발아서 뱉으며 과육을 입속에 모으는 방법을 썼다고 하는데 잘 바르는 사람은 하루에 1말까지 발랐으며 이렇게 처녀들이 입으로 모은 것은 약효가 좋아 정력을 높인다는 소문까지 있었다.

약효 :허약체질,조루증,야뇨증,하체무력감

산수유 : 꽃대가 길고 꽃잎과 꽃받침이 합쳐진 화피가 6장이다.

생강나무 : 꽃대가 거의 없고 꽃잎 4장이다.

71. 산초나무(운향과)

산초나무를 심어 모기향 대신 사용하였으며, 또 산초잎을 구멍난 종이에 쌓서 천장에 매달아 모기를 쫓았다

잎은 알카로이드 성분이 많아 아린 맛을 내며, 김치 담글 때 산초잎은 넣어 독특한 향을 내기도 하였으며, 열매는 식용유, 조미료로 사용한다.

가시 많은 나무가 그러하듯 귀신 쫓는 나무로 전해왔다.(울타리, 지팡이)

초피 : 가시가 마주나며, 봄에 꽃이 피고, 잎은 10개 이하이다.

산초 : 초가을에 꽃이 피고 잎은 13개 이상이다.

약효 : 해독작용,소화불량,식체,회충구제,옻이 올랐을 때 잎을 달여 환부에 씻 는다.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면 잎과 열매를 소금에 비벼 붙였고 축농증과 습진에 도 효과, 종기에 바르면 고름이 빠진다.

치통에도 산초열매를 씹으면 마취가된다.

영어이름 ‘toothache thee' 치통나무

72. 생강나무(녹나무과)

어린가지나 잎을 잘라 비비면 생강냄새가 난다.

열대아시아 원산으로 1608년쯤에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노란꽃이 잎 먼저 나온 암수딴그루로 꽃자루가 거의 없으며 암술 1개와 수술 9개 안쪽 수술 6개는 꿀샘이 없고 바깥쪽 수술 3개의 밑에만 꿀이 고인다. 잎의 맥은 3개로 갈라진다

동백기름은 양반네들이 사용하고 서민들은 생각나무 기름을 썼다.

털생강나무 : 잎 뒷면에 털이 많다.

둥근생강나무 : 잎 끝이 3개로 갈라지지 않고 둥글게 연결됨

고로쇠생강나무 : 내장산만 있는 특산

약효 : 복통,해열,간을 깨끗이 한다

73. 서어나무(자작나무과)

수피는 회색에 검은 얼룩이 섞이고 팔뚝 근육처럼 울퉁불퉁 튀어나와 힘이 넘친다. 그래서 이 나무의 별명은 머슬트리(Muscle tree) 즉 근육나무다.

이 땅에 자라는 서어나무가 처음 소개된 것은 1900년 러시아의 식물학자 팔리빈에 의해서 서울에서 처음 이 나무를 발견하고 발표했다.

현재 서울에는 찾기 어렵고 광릉에선 찾을 수 있다. 설악산에 있는 나무가 가장 북쪽에 살고 있다고 본다.

서어나무 : 잎끝이 꼬리처럼 길고 표면에 털이 없으며, 잎맥은 10~12쌍

개서어나무 : 잎의 끝이 뾰족하고 표면에 털이 있다

까치박달 : 줄기는 회갈색이며 매끝하고 동그란 숨구멍이 있다. 잎은 긴타원형 가장자리는 불규칙한 겹톱니가 있으며 잎맥은 12~20쌍

74. 소나무(소나무과)

우리나라 나무의 12%

이름의 유래 : 옛날 진시황제가 길을 가다 소나기를 만났는데 소나무덕에 피 할 수 있게 되어 고맙다는 뜻으로 목공(松) 즉 나무공작이 되었고 이두 글자가 합하여 松 자가 되었다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솔이라 부르는데 솔은 위(上)에 있는 높고(高) 으뜸(元)이란 의미로, 나무 중에서 가장 우두머리라는 수리라는 말이 술에서 솔로 변하여 됐다는 학자들의 풀이가 있다.

소나무, 적송, 육송 같은 나무이며, 강송,금강송,춘양목도 같은 강송이다.

꽃은 솔방울이 되는 암꽃이 맨 위에 달리고 수꽃은 아래 가지에 핀다. 또한 암수 꽃 피는 시기도 약 10일 정도 차이가 있어 원천적으로 남매간 수정이 불가능하다.

나비의 날개처럼 양쪽에 동그란 공기 주머니가 달린 송화가루는 수천Km까지 날아간다.

수정된 암꽃은 이듬해 가을 황갈색으로 익는다.

리기다소나무는 북미의 대서양연안이 고향이다. 우리나라는 1907년에 들어왔다.

소나무 : 잎 2장이며 수피가 거북 등 같다.

리기다소나무 : 잎 3장이며 수피에 맹아가 있다.

잣나무 : 잎 5장이다.

우리나라 지명 松자는 : 681곳

소나무가 꿈에 보면 : 벼슬, 번창

조선시대 송충이 없애기 위해 군대 동원

1960년대에는 학생동원

송이버섯은 인공재배 불가

정이품송 : 세조(7대왕)가 속리산을 행차 할 때 타고 가던 연(가마)이 가지에 걸리자 스스로 가지를 올려 무사히 자나게 하였다하여 벼슬을 줬다.

※ 세조 : 단종(6대)의 숙부(작은아버지)로서 단종을 죽이고 왕위에 오름-광릉수목원 근처에 능이 있다.

세조=조선5대왕 문종의 동생

석송령(경북예천에 1191평을 땅을 가지고 있는 소나무) : 1920년 말 자식이 없는 이수목이라는 노인이 석평마을의 영험이 있는 나무라는 뜻으로 석송령이란 이름을 지어주고 나무에게 상속한 후 세상을 떠났다.

마을사람들은 석송계를 만들어 제사를 지낸다.

소나무에 솔방울이 많이 달리면 죽을 때가 되어 자식은 번창하게 하려함.

조선왕조 500년을 통한 가장 유대한 임금을 정조대왕(22대)이라한다.

뒤주에 갇혀 아버지(영조)에게 버림을 받아 굶어 죽은 비운의 사도세자가 바로 정조대왕의 친부이다.

화성에 용주사라는 절이 있는데 이절이 억울하게 죽은 사도세자를 위하여 정조가 지은 절이다

이 절입구에 입석돌의 앞면에 부모를 생각하는 글들이 새겨져있다.

용주사에서 약 5리쯤 떨어진 곳에 융건릉이 있는데 정조대왕과 그의 비 효의왕후 합장릉이있다. 이 능을 부친의 묘보다 소박하게 만들 도록하였다. 효의 지극함을 알 수 있으며, 한양에서 100리나 떨어진 화성(수원)에 1795년 수행원 1779명을 거느리고 2월9일(사도세자 회갑일) 창덕궁- 돈화문- 숭례문- 한강- 시흥(5동사무소 부근) 숙박- 안양역- 의왕시 -노송지대를 가는데 꼬박 2틀 걸려 매년 다녔다함

이 노송지대를 지날 때 소나무 보호를 위하여 땔감으로 사용하고자하는 서민들이 있는 것을 알고 엽전을 매달아 보호하였을 뿐만 아니라 송충이가 무성하여 자기 입에 넣어 씹었더니 수만마리 까치와 까마귀가 송충이를 잡아먹었다한다.

사도세자의 죽음 : 1749년 영조가 건강상이유로 세자를 대리청정을 하게 되자 남인, 소론 등이 그를 등에 업고 정권을 장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노론측의 윤개검등이 세자의 행동(궁녀을 죽이거나, 왕궁을 몰래 빠져나가는 등)이 체통에 벗어난다는 주장을 담은 소를 올리자 세자의 행동에 동참한 자들을 모두 파직하였으며 그 후 나경언이 세자의 비행 10조목을 임금에게 또 올렸는바 영조는 세자에게 자결을 명하였다 하지만 세자가 응하지 않자 뒤주 속에 가두어 굶어 죽게 하였다.

75. 송악(두릅나무과)

북한에서는 담장나무라한다

덩굴성잎이 푸른 상록성이다.

덩굴손이 있어서 물체를 감고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줄기에서 기근 즉 공중뿌리가 나와 흡착하며 올라간다.

늦가을에서 초겨울에 걸쳐 꽃을 피우며 열매는 5월쯤 까맣게 달린다.

고창선운사 송악이 1991년 천연기념물 제367호로 지정

추위에 약해 고창까지만 자란다.

76. 수국(범의귀과)

잎이 너무 무성하여 초본이라고 생각하는 이도 있으나 낙엽활엽수로 관목

흰색→청색→붉은 빛→자색으로 변하며 토양이 알칼리 성분이면 분홍빛이 진해지고 산성이 강하면 남색이 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토양에 첨가제를 넣어 꽃 색을 바꾸기도한다 그래서인지 꽃말도 ‘변하기 쉬운 마음’이다

우리가 꽃잎으로 알고 있는 것은 실제 꽃잎이 아니라 꽃받침이다. 게다가 이수국은 수술과 암술이 모두 퇴화한 성이 없는 무성화이다. 하지만 산수국은 가장자리에 무성화를 달고 있지만 무성화는 아니다. 한라산 1000m에 있는 탐라수국은 무성화처럼 보이는 가장자리의 꽃들도 수술을 달았다

77. 수수꽃다리(물푸레나무과)

‘수수꽃 달리는 나무’가 줄어 수수꽃다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꽃의 향기는 해가 있어야 동하기 시작한다. 화려한 꽃잎, 진한향기, 달콤한 꿀은 후손을 번성시키기 위해 벌과 나비를 유혹하기 위함으로 식물들은 곤충들이 활동하는 시간에 맞추어 꽃잎을 벌리고 꿀과 향기를 보낸다.

라일락은 서양수수꽃다리이고 정향나무는 중국식 이름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수수꽃다리는 황해도와 평안도에서 자라는 특산식물이며 그 밖에 개회나무,버들개회나무,꽃개회나무,섬개회나무,정향나무 등 수수꽃다리속이 많다.

수수꽃다리와 라일락은 구별해 내기 전문가도 어렵다.

수수꽃다리 : 잎이 더크고 색이 더진하며 수피가 회갈색이다.

라일락 : 곁가지가 더 많이 나온다.

옛 여인들은 향낭에 넣어 사용하였다.

꽃잎은 4갈래이나 독일의 아가씨들은 간혹 있는 5갈래 라일락을 럭키 라일락이라 하여 찾는다.

영국에서는 약혼 후 라일락을 한 송이 보내면 파혼의 뜻으로 통하던 때도 있었다.

1947년 미국 적십자 직원으로 한국에온 사람이 북한산의 백운대에서 채취한 털개회나무 종자 열두개 중 7개 발아되어 개량한 후 ‘미스김 라일락’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78. 수양버드(버드나무과)

수나라 양제가 양자강에 대운하를 만들면서 백성들에게 상을 주며 이 나무를 심도록 했다하여 수양버들이다.

79. 쉬나무(운향과)

중국 한약재에 오수유와 비슷한 모양이라 수유나무라 부르다가 쉬나무라고 하였다.

종자는 기름(머릿기름, 디젤대체)을 짜서 해충구제로 사용

아까시나무와 밤나무 대신할 밀원식물. 옛날 양반이 이사 갈 때는 호롱불을 밝힐 쉬나무와 회화나무 종자를 챙겨서 심거나 나무를 옮겨 심었다

오래 전부터 건국대에서 쉬나무를 연구 대상목으로 지정하여 연구 중에 있다.

80. 시로미(시로미과)

멸종위기의 식물로 한라산 높은 지역에만 자라며 환경부에서 특정식물로 지정

1과1속1종이다,

1911년 일본 식물학자 나카이가 한라산에서 발견되었으며 그 후 백두산이나 관모봉에 자람이 확인됐다.

제주도,울릉도에서는 시로미=불로초

81. 싸리(콩과)

싸리 : 잎 끝이 흔히 오목하고 꽃대의 길이가 길다.

참싸리 : 잎 끝이 동그랗고 꽃대의 길이가 짧다.

조록싸리 : 잎의 끝이 차츰차츰 뾰족해져 긴 삼각형처럼 생겼다.

기타싸리 :꽃싸리,해변싸리(거문도),흰싸리,광대싸리

싸리 사용용도 : 사립문,소쿠리,병아리둥우리,고기발,싸리빗자루,회초리

82. 아그배나무(장미과)

1992년 5월 브라질 리우에서 세계정상들이 모여 지구환경회의를 개최한 후 죽어가는 지구를 살릴 수 있는 길은 나무라 결론짓고, 그 회의의 상징물로 “생명의 나무”를 지정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우리나라도 그해 11월 육림의 날에 즈음하여 생명의 나무 명명식을 서울대학교 부속수목원(안양)에서 가졌다. 그때 나무가 아그배나무였다 명명식을 하기 적당한 장소에 위치한 관계로 20년전 홍수로 잘라진 가지가 떠내려 오다 지금의 그 자리에 20년동안 아름다운 나무로 잘 자라줬기 때문에 그 나무를 선택하여 심었는데 메스컴에 알려지면서 마치 아그배나무 자체가 환경보호와 관계가 있는 것처럼 알려져 사방에서 때 아닌 아그배묘목 구하기에 분주했다는 후문이 있다.

83. 아까시나무(콩과)

북아메리카 원산 콩과식물

잎은 9-19개 작은 잎들이 깃털처럼 달린 우상복엽(짝수깃꼴겹잎)이다.

가위바위보 추억이 있는 나무, 산을 망쳐버린 나무, 꿀이 많고, 꽃이 아름다우며 향기가 좋다. 조상의 묘자리에 친입 없에려도 안 없어지는 나쁜나무로 생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1890년 중국을 통해 일본을 거쳐 인천으로 들어왔다.

빨리 자라고, 땔감, 사방공사용으로 많이 심다.

약효 : 잎는 이뇨작용,신장치료,변비

목재 : 강도가 높고, 무늬와 색상이 독특하여 일반 목재보다 비싸다.

태풍에 약한 나무이기도 하다.

▪ 아카시아나무 : 열대에 있다. 키가크고, 잎도 크다. 초식동물이 좋아한다.(초식동물이 몰려오면 독소를 내품으며 옆에 나무에게도 전달한다.)

84. 앵도(두)(鶯桃)나무(장미과)

열매를 꾀꼬리가 먹으며 생김새가 복숭아와 비슷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효자인 문종이 세자 시절 앵두를 좋아하는 아버지 세종에게 드리려고 경복궁안 울타리에 손수 앵두를 심었다고 한다.

85. 양버즘나무(플라타너스)

수피가 버즘핀 것 같아 붙어진 이름이다 (나무의 잎장에선 불쾌)

북한에서는 방울나무라 한다.

우리나라 들어온 해 : 1910년

서울시 가로수 49%였으나 꽃가루 문제로 많이 수종을 바꿨다.

추위에 강하며 꺽꽂이 번식이 가능하다.

척박한 땅에도 잘 자란다.

대기 오염에 강하다.

오염물질 흡수력이 강하다.

성장이 빠르다. (1년에 2m)

빠른 도시의 숲을 만들 수 있다.

플라타너스 : 그리스어로 “넓다”

창세기 30:37 야곱이 라헬을 위해 삼촌집에서 7년 봉사 품삯으로 양이나 염소중 아롱진것을 갖기위해 버드나무,살구나무,신풍나무 껍질을 벗긴후 물먹는 개천의 물구유에 세웠다. 신풍나무가 버즘나무다.

86. 엄나무=음나무(두릅나무과)

귀신 쫓는 나무+닭=관절염, 가시나무(탱자,아까시,찔레 등 염증치료제)

87. 영산홍(진달래과)

갈라진 꽃잎의 아랫부분이 함께 붙어 있는 통꽃이다.

암술 1개와 수술10개가 꽃잎보다 길게 나왔다 새잎이 나면서 꽃이 지는 진달래와 달리 꽃이 필때 이미 잎이 먼저 자란다.

고려영산홍 : 반낙엽성, 털이 많다

궁중영산홍 : 고려영산홍 보다 꽃이 작고, 한가지에 한개의 꽃눈 에서 2-3개의 꽃이 핀다

조선영산홍 : 위 영산홍이 주홍빛인 반면 짙은 분홍색

자산홍 : 잎 끝이 뾰족하지 않고 둥 글며 꽃색이 자주색

다닥영산홍 : 꽃송이가 많이 달린다

88. 오갈피나무(두릅나무과)

잎이 5갈래로 되어 있는데다가 껍질을 약으로 쓰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을 얻었다.

나무인삼이라고 할 수 있다.

인삼과 같이 두릅나무과이다

약효 : 정력증강,피로회복,관절염

약으로 달여 마셔도 되지만 술을 만들어 약술로 마시기도 한다.

특히 뿌리로 담근 오가피주는 약효는 물론이고 향기와 빛깔 또한 일품이다.

밀원 식물이기도 하다.

병충해가 거의 없어 농약을 안 한다.

89. 오동나무(현삼과)

우리나라 특산 나무로 우리나라에서 이보다 튼 잎사귀를 갖는 나무는 없다.

습기를 적게 빨아들이고 잘 썩지 않으며 불에 잘 타지 않는다.

우리나라 전통악기 전부 오동나무로만 만든 이유는 공명판이 다른 나무들에 비교해 독보적인 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참오동나무는 통처럼 생긴 꽃의 안쪽에 자줏빛 줄이 길이 방향으로 점점이 나 있으나 오동나무는 없다.

90. 오리나무(자작나무과)

오리마다 심었다고 하여 오리나무라는 말과 오리발과 닮았다고 하여 오리나무라 하였다는 말이 있다.

오리나무로 만든 우리나라 나막신이 네덜란드 것과 아주 닮아 하멜이 1653~1656년에 전한 것이 아닌가 싶다.

하외탈, 바리때 등도 오리나무로 만들며 엘리자베스 여왕에게도 200년된 오리나무탈을 선물한바 있다.

껍질이나 열매를 삶아 매염제로 사용(붉은 색에서 진한 갈색)

뿌리혹박테리아가 있어 공기 중의 질소를 고정한다하여 비료목이라고도 한다.

물오리 : 잎이 둥글며 잎 가장자리에 이중의 둔한 톱니가있다.

사방오리 : 잎이 길쭉하며 사방용

91. 오미자나무(오미자과)

5가지 맛(단맛,신맛,매운맛,쓴맛,짠맛)을 내는 열매라는 뜻이다.

미역줄나무, 다래나무 잎과 비슷하다

암수 딴 그루다

약효 : 기관지염,천식,자양 강장제,피료회복,결핵

술,차로 만들 경우 빛깔이 곱다

92. 으름(으름덩굴과)

바나나 맛 비슷하다.

차가운 물이 흐르는 계곡 주변에서 만날 수 있다

새하얀 과육은 맛이 달콤하고, 씨앗이 씹히면서 혀끝에 전해져 오는 차가운 느낌과 색깔은 얼음을 닮았다. 얼음과일 이라고 부르던 것이 으름으로 변했다.

덩굴을 삶으면 갈색 물이 우러나 천연염료로 이용한다.(황록색→황갈색)

제주도에서는 “아은 땐 조쟁이 되고 어룬 되면 보댕이 되는 것이 뭣꼬?” 하는 수수께끼가 있다. 답은 으름

약효 : 소염, 진통, 이뇨제, 임질

껍질을 바구니 만들기, 씨앗은 기름으로 짜서 식용 또는 등잔불에 사용하다.

93. 은행나무(은행나무과)

씨가 살구(杏살구행)처럼 생겼으나 은빛이 난다고 붙인 이름이다.

꽃가루는 머리와 짧은 수염 같은 꽁지를 가지고 있어서 동물의 정충처럼 스스로 움직여서 난자를 찾아갈 수 있다.

세계적으로 은행나무과는 오직 은행나무 1속 1종뿐이다. (외로운 나무다)

서양에서도 은빛살구(Silver apricot)또는 처녀머리(Maiden hair tree)라고 한다.

은행나무는 지구상 가장 오래된 식물중 하나이다. - 화석식물

종자가 무거워 스스로 후손을 퍼뜨리기가 힘들다 - 가꿔 줘야한다.

영하 38도 압록강변에서도 잘자람

천연기념물지정 : 19건(제일 많다)

노거수지정 : 813그루

양평 용문사은행 : 천연기념물 30호로 신라 마의태자(신라 마지막 임금 경순왕의 아들로서 고려태조 왕건에게 항복하여 금강산에 가서 삼배옷(麻衣)를 입고 초근목피(草根木皮)로 연명하다가 일생을 마침) 가 나라 잃음의 슬픔을 안고 금강산에 가다 심었다는 말과 신라 의상대상가 짚고 다닌 지팡이를 꽂은 것이 자랐다는 말이 있다.

1100년이상(높이 41m,둘레 11m,은행 15가마) 동양에서 가장 큰나무라고 한다.

전설 : 옛날에 톱으로 자르려하자 피가 쏟아지고 천둥번개가 일었다하다.

사찰이 여러 번 재난(불)에도 살아남았으며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 나뭇가지가 소리내 울면서 미리 알림(8.15해방, 6.25사변 십리밖 까지 소리가 들렸으며, 4.19, 5.16때도 울었다고 함)

세종때 당상이라는 벼슬을 받은바 있으며, 고종황제가 승하(죽음)하였을때는 큰 가지가 부러졌고, 일제때 일본 순사가 도끼로 자르려다 그 자리에 죽었다 그때 도끼자국이 아직까지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돈 많이 들인 나무 :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임하댐 건설시(1990년) 12억

은행잎 약효 : 고혈압,파킨슨병,당뇨병,위경련

징코민성분 : 성인병 치료에 탁월하며 특히 우리나라 은행나무잎은 다른나라 10-20배 약효가있다.

은행나무는 암수딴그루로 암수가 마주봐야 열매를 맺는다.

암나무 외피에 빌로볼과 은행산을 함유하여 냄새(똥)가 난다.

알 약효 : 기침, 천식, 임질,

목재 : 바둑판, 밥상재료 최고

은행나무는 불,추위,공해에도 강하다.

체질에 따라 독이 오른다

94. 이스라지(장미과)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꽃은 5월에 잎보다 먼저 또는 잎과 같이 잎겨드랑이에 피고, 연한 붉은색이며 2∼4개씩 달린다.

95. 이팝나무(물푸레나무과)

조선시대 귀한 쌀밥은 왕족이나 양반인 이씨들만 먹는다 하여 쌀밥을 이밥이라 하였다. 이밥이 이팝으로 변했다고 한다.

또 다른 이름유래는 입하에 피기 때문에 입하가 이팝으로 되었다는 주장도 있으며 실재로 전북일부지방에서는 입하목 이라고도 한다.

못자리가 한창일 즈음 아름다리 이팝나무 가지에 눈처럼 하얀 꽃이 가득 달려있다.

흰꽃이 많이 피면 풍년이 든다고 한다.

전북 진안의 천연기념물 제214호 이팝나무는 이 마을에서 어린이가 죽으면 반드시 이 나무숲에 묻는 풍속이 있다.

96. 인동(인동과)

여름부터 기온이 따뜻하면 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식물이다

그래서 이름도 참을인(忍) 겨울 동(冬)을 써서 겨울을 이겨내는 인동이란 이름을 가졌다.

흰꽃이 노란색으로 변해 가는데 노란꽃은 수정이 끝났다는 표시란다.

고대 이집트, 그리스, 로마, 인도, 중국 등 찬란한 고대 문명을 꽃피운 많은 지역 건축이나 공예의 장식 문양으로 인동 꽃을 썼다.

평안남도 고구려 중묘 벽화와 진피리 제1호 고분 벽화에도 인동무늬가 새겨져 있으며 청자에도 무늬를 볼 수 있다.

일본에도 법륭사에서도 발견됨.

약효 : 해독제,피부병,향균작용

97. 잎갈나무(소나무과)

일반적으로 침엽수는 사계절 동안 잎이 늘 푸르게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나무는 잎을 간다고 해 잎갈나무라 함.

금강산 세존봉 이북에서 자라며 백두산에 울창한 원시림 형성. 광릉수목원에 1910년대에 심어놓은 것과 월정사에 잎갈나무가 있으나 이것은 자생 또는 심은 것이라는 논란이 있다.

남쪽에 있는 것은 대부분

일본잎갈나무 : 실편이 50개이상 자생 - 실편이20-40개

약효 : 고약,임질,탈모,치통

98. 자귀나무(콩과)

밤이 되면 어김없이 양쪽으로 마주난 잎을 서로 맞대고 잠을 잔다.

잎이 짝수여서 홀로 남은 잎은 없다.

예로부터 신혼부부의 창가에 이 나무를 심어 부부의 금실이 좋기를 기원하곤 하였다 하여 합혼수 라고도 한다.

폭풍우가 몰아칠 때는 잎을 최대한 움츠려 방어 태세를 갖추기도 한다

소가 무척 좋아해서 소쌀나무라 부르기도 한다.

약효 : 늑막염,살충제,이뇨제,고약

99. 자작나무(자작나무과)

껍질이 탈 때 “자작자작”소리가 난다하여 붙인 이름이다.

1996년에 기원 전 1~2세기경에 자작나무 껍질로 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불경이 발견. 수액은 미네랄을 비롯해 작종 무기물이 풍부하여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심어기른 나무외 자생하는 나무는 남한에는 없다.

화(樺)자는 자작나무를 지칭하는 것이다. 간혹 화(華)자로 쓰기도 한다.

결혼식에 화촉(華燭)을 밝힌다고 하는 것은 자작나무 불이 그 시대 불이였으므로생긴 말이다. 습기에 강하며, 천마총에서 발견된 신라의 지배계급이 사용했던 모자와 말이 뛸 때 흙튀김을 막기 위해 만든 천마도 장니가 출토됐다.

자작나무 껍질에 부처님의 모습을 그리거나 불경을 적어 두었다.

자작나무를 백서(白書)라고도 하는데 이는 옛날 그림을 그리는 화공들이 이 나무껍질을 태워서 숯으로 그림을 그렸고 가죽을 염색하는데 사용하면서 부른 이름이다. 이러한 까닭에 그림도구 및 염료를 파는 가게를 화피전이라고도 한다.

죽어서는 시신을 자작나무 껍질에 싸면 오래도록 보존된다

지붕으로 좋은 이유는 기름이 많아 잘 썩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우나의 본고장 핀란드에가 보면 사우나탕에 자작나무 가지를 다발로 묶어있다고 한다. 이것으로 팔다리와 어깨를 두드리면 혈액 순환에 좋다는 것이다.

자작나무 : 잎 모양이 거의 삼각형이며 잎맥이 6~8쌍

거제수나무 : 잎 모양이 타원형이며 잎맥이 10~16쌍

사스래나무 : 거제수나무와 비슷하나 껍질에 은백색이 강하며 톱니가 불규칙하고 잎맥이 7~11쌍

목재 : 단단하고 조직이 치밀하여 벌레가 없어 오래도록 변질되지 않아 건축, 조각재로 사용(팔만대장경 일부와 도산서원 목판재로 사용)

약효 : 이뇨,해독,진통, 마티즘

수액 : 북한에서는 용기에 담아 판매, 발효하면 좋은 술이 된다.

100. 작살나무(마편초과)

고기잡이용 작살과 모양이 닮아 붙인 이름이다.

보랏빛 열매의 특별한 빛깔을 띤다.

작살나무 : 잎 전부에 톱니가 있고 열매는 4~5mm정도

좀작살나무 : 잎 가장자리 절반 이상에만 톱니가 있고 열매는 2~3mm정도

새비나무 : 잎의 표면에 털이 있고 남해안 섬지방에 자란다.

민작살나무 : 나무전체에 털이 없다

왕작살나무 : 잎이 훨씬 크다.

흰작살나무 : 흰열매

그늘 밑, 건조, 추위, 공해, 옮겨심기에 도잘 적응하여 조경수로 좋으며 새들이 열매를 좋아 하므로 새가 모여 들어 좋다.

약효 :종기,산후풍

101. 잣나무(소나무과)

한국을 대표하는 소나무이다.

영어로 소나무는 재퍼니즈 레드 파인(Japanese red pine) 즉 일본적송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잣나무가 코리안 파인(Korea pine) 학명도 파이너스 코라이엔시스(Pinus korai-ensis)이다.

남쪽에선 1000m이상 중부 이북에선 300m이상 되는 지역에 분포한다.

잣한송이에 100개정도 잣이 나온다

잣열매를 맺으려면 12년 정도되야 하며 25년정도 되야 많아 진다.

창세기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를 잣나무로 만들었다고 하는 말이 있다.

송진이 많아 가공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잣나무잎은 5개, 리기다소나무.백송잎은 3개, 곰솔(해송),적송은 2개

음식 : 잣죽,강정,수정과,식혜,전통차에 띄우기

약효 : 폐와 장을 다스린다. 신체허약, 기침, 폐결핵, 어지럼증, 변비

허준의 동의보감 : 잣을 장복하면 몸이 따뜻해지고 불로장수하며 조금만 먹어도 영양이 된다.

목재 : 무늬가 아름답고 색이 좋으며 틀림이나 수축과 평창이 적고 가볍다.

송진이 많아 보전력이 강하며 향기가 좋와 건축재, 가구, 토목재, 선박재

경북군위 200년된 잣나무는 홍씨 종중에서 받드는 나무다 : 대청에서 잠을 자는데 대청앞 잣나무에 용이 몸을 감는 꿈을 꾸워 과거에 응시 벼슬하였다하는 설이있다.

잣술을 정월초에 마시면 액운을 물리치며, 전라도에서는 문간에 심으면 액운이 없다고도 한다.

102. 전나무(소나무과)

나무의 껍질이나 열매인 구과가 흰색 가루처럼 빛을 띤다고 해서 마치 젓 색을 가진 나무라 젓나무라고도 한다.(이창복)

구상나무 : 1915년 하버드대학 교수인 Wilson박사가 일본인Nakai와 한라산을 답사하여 솔방울의 비늘 끝이 갈고리처럼 뒤로 휘어진 것을 처음발견(Nakai가 학명에 자기이름을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몹시 애통했다고 한다.)

솔방울이 하늘을 향해 달린다.

분비나무 : 솔방울의 비늘 끝이 그냥 곧바르다

일본전나무 : 우리나라 전나무와 달리 잎의 끝이 살짝 갈라져 있다.

가문비나무 : 가지의 잎 붙은 자국이 까슬까슬하고 열매가 아래쪽으로 늘어져 달린다.

종비나무 : 잎의 횡단면이 거의 사각형이다.

103. 조릿대(벼과)

산에서 자라는 대나무라 뜻으로 산죽이라고도 부른다.

아파트 조경으로 많이 사용하나 무늬와 색깔을 넣어 만든 일본의 원예품종이 대부분이다.

104. 조팝나무(장미과)

꽃이 좁쌀을 튀겨 놓은 듯하다 하여 조밥나무라고 부르다가 강하게 발음되어 생긴 말이다.

조팝나무산은 해열과 진통제 성분이 있어 버드나무의 아세틸살리실산과 함께 진통제 원료다

조팝나무,꼬리조팝,산조팝,갈기조팝,좀조팝,일본조팝,인가목조팝,공조팝,바호테조팝 등 29종류나 있다.

105. 주목(주목과)

붉은 주(朱) 나무목(木)자를 써서 붉은색 나무라는 뜻이다.

나무 안쪽 부분을 심재 바깥족 부분은 변재라하는데 심재가 붉은 색이다

해발 1000m가 넘는 높은 산에 분포되며 어린 주목은 그늘을 좋아 한다

잎의 표면은 진한 녹색인 반면 뒷면은 흰빛이 돌고 두개의 연한 황색 줄이 보인다. 잎의 수명은 2-3년이다.

주목의 붉은색이 잡귀를 내쫓는다고 생각한다.

붉은 줄기에서 추출한 액은 궁녀들의 옷감 치장은 물론 임금의 곤룡포를 염색할 때 물감으로 썼다. 관리들이 임금을 알현할 때 손에 드는 홀(笏)로 만들었다.

자라는 속도가 매우 느려 1년에 1~2mm 굵어진다.

주목 : 잎 뒷면에 연초록 숨구멍 줄이 있으며, 잎 끝 부분을 눌러 보았을 때 가시처럼 찔리는 감촉이 없다.

비자나무 : 남부지방의 따뜻한 곳에서 아름들이 자라며, 하얗거나 초록이며 잎이 비(非)로 배열하는 형상이 뚜렷하며, 잎 끝 부분을 눌러 보았을 때 가시처럼 찔리는 감촉이 있다.

개비자나무 : 중부지방 숲 속에서 자라는 늘푸른 키작은 나무로, 잎 끝 부분을 눌러 보았을 때 가시처럼 찔리는 감촉이 없다.

열매는 맛도 달콤하나 독성이 조금 있으므로 많이 먹으면 설사한다.

목재 : 붉은 빛이 아름다워 불상

불교도구, 귀한사람 관, 조각재료, 가구건축, 바둑판은 최상, 화살촉

약효 : 신장병,위장병,구충약,고혈압

항암물질-탁솔(유방암,인후암,후두암)

106. 주엽나무(콩과)

조각자나무 : 열매의 꼬투리가 비틀리거나 꼬이지 않고 가시가 더 굵다.

107. 쥐똥나무(물푸레나무과)

열매가 쥐똥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며, 북한에서는 검정알나무라 한다.

쥐똥나무 : 잎 모양이 긴 타원형이고 얇으며 꽃이 늦은 봄에 피며, 겨울에 잎이 떨어진다.

광나무 : 잎이 동백나무와 비슷한 타원형에 가깝고 더 두꺼우며 여름에 꽃이 피며, 겨울에도 잎이 달리는 늘푸른나무다. 동백나무는 잎이 어긋나기로 달리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것이 차이점이다.

종류 : 왕주똥,섬쥐똥,버들쥐똥,상동쥐똥

용도 : 울타리,

약효 : 허약중,식은땀,토혈,혈변

108. 진달래=참꽃(진달래과)

한자이름은 두견화(杜鵑花)이다

중국 촉나라 제후 두우는 거의 죽어서 떠내려 온 벌령이란 사람을 건져서 정승으로 중요하였다가 그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국외로 추방되는 비운을 당한다. 원통을 참을 수 없는 그는 죽어서 두견새가 외어 밤마다 촉나라에 날아와 목구멍에 피가 나도록 울었다. 그 피가 가지 위에 떨어져 핀 꽃이 두견화, 바로 진달래꽃이다.

청주에 진달래꽃을 넣어 빚은 술 두견주가 유명하다.

5장의 꽃잎이 한데 붙은 통꽃으로 가지끝에 3-6개의 꽃송이가 모여 달린다.

잎은 철쭉과 달리 뾰족한 타원형이며 광택이 있다.

종류 : 흰진달래,털진달래,왕진달래,반들진달래,한라산진달래 등

약효 : 혈액순환,고혈압,관절염

철쭉과는 달리 먹을 수 있으며 (화전, 술 등) 점조성이 없어 철쭉과는 구별이된다.

잎은 꽃과 함께자란다.

109. 쪽동백(때죽나무과)

를 만들거나 등잔불로 사용

머릿기름을 사용하면 윤이 나고 마르지 않으며 먼지타지 않는다.

110. 찔레(장미과)

‘찌르는 나무’에서 찔레나무가 된 것으로 보인다.

술은 담그면 황금빛으로 향기가 좋고 귀한 약술된다.

던힐은 35세에 담배가게를 열면서 찔레 뿌리로 파이프를 만들어 많은 돈을 벌었다.

벌과 나비가 장미보다 많이 찾는다.

시골 아이들의 찔레 순 맛은 잊지 못할 것이다.

꽃잎을 모아 벼갯속, 화장품 없는 시절에 처녀들이 말린 꽃잎을 비벼 세수

약효 : 이뇨,신장,변비,월경불순

111. 차나무(차나무과)

대부분의 나무들은 꽃이 지고 나면 그 자리에 열매가 달리지만 차나무는 지난해에 맺어 놓은 열매가 여무는 즈음 한 쪽에서는 또 다른 꽃이 피니 아름다운 흰 꽃과 조랑조랑 매달리는 귀여운 열매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이러듯 꽃과 열매가 마주 본다 하여 실화상봉수(實花相逢樹)라고도 한다.

홍차는 녹차를 배에 싣고 서양으로 가져가는 동안 푸른 잎이 변질되어(발효) 생겨난 것이다.

녹차는 16세기경 유럽에서 중국으로 건너갔는데 동방을 오가는 배의 선원들이 비타민 C의 부족으로 괴혈병을 앓고 죽어 갔으나 녹차를 실은 배의 선원들만이 살아남았다는 이야기로 더욱 유명하다.

징기스칸은 군대가 물을 잘못 마셔 탈이 나지 않도록 물을 끓여 마실 때 차잎을 넣어 끓였다 한다.

우리나라 고려시대에 궁중에 차를 공급하는 관청이 생겼는데 이를 다방(茶房)이라고 하고 국가의 행사에 사용하였다.

중국에서는 돼지고기를 비롯하여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도 녹차를 많이 마시기 때문인지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녹차의 다섯가기 맛 : 고(苦), 감(甘), 산(酸), 신(辛), 삽(澁)에 비유해 인생을 너무 힘들게(澁)도, 너무 티(酸)를 내지도, 너무 복잡(辛)하게도, 너무 쉽고 편(甘)하게도 그렇다고 너무 어렵게(苦)도 살지 말라는 깊은 뜻을 담고 있다 한다.

딸을 시집보낼 때 며느리를 맞이할 때 차 씨앗을 선물하기도 하였다는데 이는 차나무가 옮겨 심으면 쉽게 죽어 버리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차나무를 본받아 다른 곳에 마음을 두거나 개가하지 말고 가문을 지키라는 뜻이라 한다.

혼례식 후 신부가 친정에서 마련한 차와 다식을 시댁의 드리는 풍속 이를 봉차(封茶)라고 하며 결혼 전 시댁에 예물을 보내는 봉채(封采)라는 풍속도 여기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이러한 풍속도 조선시대에 사라져 버렸으나 일본 규슈 지방에 전해져 이 지역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혼숫감에 차나무 씨 두 알을 넣어 신부집에 보낸다고 한다.

112. 참나무(도토리나무, 상수리나무)(참나무과)

쌀농사와 도토리 결실량의 반비례

참나무 수분시기에 비가 많이 오면 모심기에 좋아 풍년이 들지만 나무는 수분을 하지 못한다.

약효 : 장 및 혈관 수축, 설사, 탈항, 지혈

참나무숯 : 연기가 안난다.

목재 : 오크(ork)통,선박재,수래바퀴,갱목,합판재 등

◉ 도토리 6형재

▪ 상수리 : 잎이 좁고 길며 가늘고 가장자리에 엽록소가 없는 회갈색 침같은 톱니가있다. 잎뒷면이 연녹색, 임진왜란때 선조(14대)가 의주로 피난을 가 많이 수라상에 올려 이름이 상수리라함.(잎자루 0)

술통으로 이용하면 술 맛이 좋다.

▪ 굴참 : 잎이 좁고 길며 가늘고 가장자리에 엽록소가 없는 회갈색 침같은 톱니가있다. 잎뒷면이 회백색, 수피가 깊어 골참에서 굴참으로 변함 콜르크병뚜껑(황벽나무도 많이함), 너와집(잎자루 0)

나중에 재생산 되므로 다시 벗겨서 쓸 수 있고 불에 잘 타지 않는다.

▪ 신갈 : 잎이크나 두툼하지 않으며 뒷면에 털이 없다.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이다. 나무꾼이 짚신에 깔아 사용하였다 하여 신갈이라 함

(잎자루 ☓)

높은산에 많다

▪ 떡갈 : 잎이 크고 두툼하며 뒷면에 짧은 갈색털이 있다.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이다. 떡을 쌌다하여 떡갈이라함. 일본수출(단오날<5.5> 떡을 싸먹는 습관) 요즘은 인건비가 올라 북한에서 수출한다 함.

떡갈나무 뒷면에 갈색털이 방부재 역할을 한다함.(잎자루 ☓)

▪ 졸참 : 잎이 작으며, 달걀모양이고,가장자리에 안으로 휘는 갈고리 모양의 톱니가 있다. 뒷면에 털이 있다.

참나무중 잎이 가장 작다하여 졸참이라함.(잎자루 0)

▪ 갈참 : 잎면에 털이 없으며 이빨모양의 톱니가 있다.(잎자루 0)

줄기가 너덜너덜하여 갈 때가 되었다고하여 갈참

113. 철쭉(진달래과)

꽃은 한 가지 끝에 2-7 송이가 모여 달린다. 5갈래로 벌어지면서 제 모습을 드러낸다. 이 갈라진 꽃잎은 아랫부분이 함께 붙은 통꽃이다. 꽃잎보다 길게나온 1개의 암술 10개의 수술은 갈고리처럼 한 방향으로 휘어진다. 꽃이 피면서 함께 자라기 시작한 철쭉 잎은 주걱처럼 길쭉하게 둥근 잎을 잎자루 없이 한 가지 끝에 다섯장쯤 원을 그리며 매다는데 잎 끝은 약간 오목하게 들어간다.

진달래는 참꽃. 철쭉은 먹을 수 없다하여 개꽃이라 부른다

벌이 꿀을 빨면 기절할 정도의 독이있다. 꽃받침 주변에 끈끈한 점액이 있다.

철쭉 : 가지 끝에 달걀같이 하게 생긴 잎이 4~5장 돌려나며 꽃이 흰빛에 가깝게 연분홍빛

산철쭉 : 잎 모양이 새끼손가락 정도의 길이로 길고 갸름하게 생겼으며, 꽃이 붉은 빛을 많이 띤 분홍빛이다.

진달래 : 꽃이 핀 다음에 잎이 난다.

영산홍 : 겨울에도 잎이 완전히 떨어지지 않는 반상록이 흔하며 잎에 털이 많은 경향이 있다.

114. 청미래덩굴(백합과)

영호남에서는 명감.맹감이라 부른다.

꽃가게에서는 멍개나무로 통한다.

꽃은 연한 녹색과 노란색이 섞인 작은 꽃이 백합과 식물처럼 꽃잎 끝이 여섯 갈래로 나누어지고 잎맥도 나란하니 백합과 식물임이 틀림없다.

덩굴손이 있으며 혹같이 생긴 덩이뿌리는 녹말성분이 들어있어 흉년이 들 때마다 이용되었다. 뿌리를 여러 날 물에 쓴 맛을 우려내고 다른 곡식과 섞어 밥을 지어 먹었다.

중국에서는 산귀래라하여 매독치료재로 썼다.(어떤이가 매독에 걸려 죽어 가게 되었는데 그 아내가 남편이 미워 산에 버렸는데 남편은 허기져 청미래덩굴의 괴근을 배고풀 때마다 먹고 낳아 집의로 돌라오게 되어 나쁜짓을 하지 않고 잘 살았다고 한다 그래서 나무이름을 산귀래(山歸來)라 붙였다는 것이다.)

사용 : 열매는 꽃꽂이,잎은 차 및 담배대용,떡을 싸는용도

115. 측백나무(백합과)

잎이 옆으로 납작하게 자라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숨구멍이 모여있는 부분이 W자형.

국보 제1호는 남대문, 보물 제1호는 동대문, 천연기념물 제1호는 대구시

도동 향산의 측백나무림(1934년)임. 달성서씨 집성촌

측백나무 : 숨구멍인 흰 줄이 나타나지 않고 잎의 앞뒤 색깔이 거의 같은 녹색이다.

서양측백 : 가지가 거의 수평으로 퍼지고 열매가 황갈색이다

편백 : 숨구멍이 모여 있는 부분이 하얗게 보이는데 Y자이며 잎의 끝은 동그스름하다.

화백 :숨구멍이 모여 있는 부분이 하얗게 보이는데 V자 혹은 흰 점처럼 생겼다.

약효 : 장출혈,불면증

전설 : 서울 방학동에는 300살 된 나무가 있는데 잎을 삶아 먹으면 아들을 낳는다고 알려져 지금까지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다.

116. 칠엽수=마로니에(칠엽수과)

잎새 일곱 장이 둥글게 모여 달려 칠옆수라한다.

꽃은 고깔모양이며 아름답다

가을에는 탁구공보다 조금 더 큰 둥글고 가시 같은 갈색 털이 있는 열매가 달린다.

프랑스 등 유럽의 여러나라의 가로수로 사용한다.

파리의 몽마르트 언덕의 마로니에 가로수는 아주 유명하다.

우리나라에 대부분 심어 있는 나무는 유백색꽃이 피는 일본칠엽수이며 유럽의 거리에 있는 나무는 지중해 발칸반도가 고향인 붉은색이 도는 꽃을 피는 유럽칠엽수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큰 나무는 1913년 네덜란드 공사가 고종에게 선물하여 심은 덕수궁에 있는 서양칠엽수다.

목재 : 잘 뒤틀리고 썩기 쉬운 결점이 있으나 무늬가 독특하여 공예의 재료, 밀원식물이다.

밤과 비슷하지만 밤보다 큰 이 나무의 종자를 말밤이라고 한다.

약효 : 백일해,키니네의 대용품,설사,기침

117. 칡(葛:갈)(콩과)

콩과의 낙엽성 목본식물, 구황식물, 약, 건강식품으로 사용하며 67%가 수분이다.

약효 : 고열, 두통, 고혈압, 설사, 귓병, 지혈작용, 해독작용, 한방에서는 피고름 멈춤(갈근탕 : 약국에서 감기약) 숙취해소

예전에는 칡덩굴의 껍데기를 벗겨 섬유를 뽑아 옷감을 짠것(갈포), 옷을 만들어 입으면 갈옷이라 한다.

갈포벽지를 만들어 일본으로 수출하며 광주리, 바구니 등 만들어 사용한다.

칡덩굴이 올라 갈 때 왼쪽으로 감고 꽃은 위를 향하지만 등나무는 오른쪽으로 감으며 꽃은 아래를 향한다하여 갈등(葛藤)이란 말이 나왔다 한다.

118. 탱자나무(운향과)

남쪽지방에서 울타리로 사용한다.

가시가 귀신을 쫓는다는 주술적 의미다 전염병이 번지면 가시가 무성한 음나무나 탱자나무를 잘라 문위에 걸어 둔다.

용도 : 화장품 향료,귤나무접목

맛도 좋고 바이러스에 강며 뿌리선충도 줄일 수 있으나 비료 소모량과 노쇠가 빨리오는 단점도 있다.

119. 팔손이(두릅나무과)

우리의 나무 상록수다, 통영군 한산면 비진도에는 4m자라는 나무가 있다(천연기념물 제63호)

120. 팥배나무(장미과)

배꽃처럼 하얀 꽃이 피어 팥처럼 작은 열매가 달려 팥배나무라 한다.

121. 팽나무(느릅나무과)

대나무대롱으로 팽총을 만어 만들어 놀았다. 날아 갈 때 소리가 팽하여 붙인 이름이다.

열매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간식거리였다.

은행나무나 느티나무만큼은 아니나 500-1000년까지 살 수 있는 나무다

소나무 석송령처럼 팽나무 중에도 논밭의 소유주가 되어 등기부에 오른 나무가 있다 (경남 고성의 삼락리 108-2번지 나무이름을 金木神이라 짓고 논400평을, 경북 예천에 황목근 이라는 이름으로 토지2,821평이 등기된 나무이다.)

약효 : 혈액순환,관절염,습진,종기

사용 : 경관수,녹음수,방풍림,건축재

일본에서는 이정표로 1리마다 심다

122. 피나무(피나무과)

피나무껍질은 섬유질이 질기고 길어서 밧줄 어망에 이르기까지 귀중히 이용되므로, 껍질(皮)를 쓰는 나무란 뜻이다.

포는 주걱 같기도 하고 프로펠러 같기도 한 아주 중요한 특색 중 하나이다.

잎은 길다란 잎자루에 심장 즉 하트 모양으로 달린다. 뒤집어 보면 보송한 갈색 털이라든지 잎 가장자리의 껄끄러운 톱니가 모두 이 나무의 특징이다

“성문 앞 우물 곁에서 있는 보리수 나는 그 그늘 아래 단 꿈을 꾸었네” 이렇게 시작하는 슈베르트의 가곡에 나오는 보리수는 바로 피나무다.

피나무 : 열매는 둥글고 표면에 줄이 없다.

찰피나무 : 열매는 둥글고 아래 부분에 희미한 줄이 있다.

염주나무 :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5개의 줄이 밑에서 열매 끝까지 있다.

보리자나무 : 둥글고 밑 부분에만 5개의 줄이있다.

용도 : 삼베보다 질기는 섬유로 이용

겉껍질은 기와 대신 지붕, 속껍질은 천을 짜서 술이나 간장을 거르는 자루나 포대를 만들고 지게의 등받이 및 노끈를 꼬고 큰 고기를 낚는 어망 또는 망태, 지게의 어깨끈, 백두산 같은 산초에서는 방바닥에 삿자리를 엮어 깔고, 조리대신 이남박으로 사용한다.

목재 : 조각재, 악기재, 밥상, 함지박

바둑판(군에서 전역기념품 공식화)

서양에서는 벌이 꿀을 따기위해 많이 오는 나무 비트리(Bee tree:벌나무)라는 이름까지 있다.

약효 : 해열, 열난감기, 열매는 지혈,잎은 종기나 궤양치료약

123. 함박꽃나무(목련과)

다른 이름으로는 산목련,함백,개목련,天女花,목란(1980년대 초반쯤 이꽃에 반한 김일성이가 세계자랑인 나무에 피는 란꽃이라하여 진달래에서 북한국화로 변경 1991.4)

우리나라꽃 무궁화는 우리나라 자생지가 발견되지 않아 국화를 진달래로 바꾸자는 논의가 있었으나 북한의 국화가 진달래라하여 문제가 되었다.

최근 목련학회가 열렸는데 수없이 많은 목련 가운데 고개숙여 피는 우리 함박꽃나무가 가장 많은 찬사를 받았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오림픽 공원에 세계각국의 나라를 대표로하는 나무를 심었는데 우리나라는 다래, 만리화, 함박꽃나무를 심어 나라를 빚냈다.

중국에서는 씨를 싸고있는 붉은 색 껍질을 고급요리 향신료로 사용

꽃잎은 보통 6장이며, 향기가 좋다. 열매는 새들의 먹이로 좋아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라지만 함경도에서는 너무 추운 탓인지 자라지 않는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자라지만 일본에서는 아주 희귀하여 자생하는 군락지를 천연기념물로 정함.

124. 향나무(측백나무과)

나무 향내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우물가에 향나무를 심으면 뿌리가 물을 깨끗이 하여 물맛이 좋고 향기로워 진다고 믿었다.

서울시 용두동의 선농단(풍년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는 곳) 천연기념물 제240호 향나무는 의식을 지낼 때는 꼭 쌀로 만든 막걸리를 나무에 붓는데 이 때문에 술먹는 향나무로 유명하다.

향나무는 잡귀를 내쫓는 힘이 있다고 믿어 제례 등 경건하고 엄숙한 의식에 향을 피우며 사람이 죽으면 시신이 썩어 가는 냄새를 없애기 위해 처음에는 피웠으나 관습으로 굳어졌다.

옛날에는 향나무를 칼로 깍아 향을 피웠으며 또한 시신을 입관 하기전에 염할때도 좋은 냄새가 나도록 향나무 끓인 물로 씻긴다고 한다.

목재 :수저,바리때,가구,궤짝에 서류나 책 또는 옷을 보관하면 벌레가 생기자 않는다고 한다.

약효 : 감기,관절염,풍

번식 : 싹 틔우기가 쉽지 않은데 새 나 동물이 먹고 배설한 종자는 아주

쉽게 싹이 나온다

배나무 적성병 중간숙주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배밭 근처에는 심지 않는다.

125. 호랑가시나무(감탕나무과)

날카로운 가시에 호랑이이도 무서워한다하여 붙인 이름이다.

성탄 장식을 하거나 카드를 만들 때 흔히 보는 가장자리가 가시처럼 뾰족뾰족한 잎에 둥글고 붉은 열매가 열리는 나무다. 예수가 골고다 언덕에 가시관을 쓰고 가시에 찔려 피를 흘리며 고난을 받을 때 그 고통을 덜어주려고 가시를 부리로 뽑아내려다 자신도 찔려 가슴에 온통 피로 물들여 죽었다는 로빈(지빠귀과의 티티새)이라는 새가 호랑가시 열매를 잘 먹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나무를 귀하게 여겨 기쁜성탄에 장식하는 전통이 생겼다.

암수딴그루로 남쪽지방에 자란다.

약효 : 관절염

126. 화살나무(노박덩굴과)

줄기에 달린 코르크질의 날개가 특색이다. 이 날개가 마치 화살에 붙이는 날개의 모양과 같다하여 붙인 이름.

빨간 열매와 단풍이 아름답다.

부인병, 암치료제로 사용한다.

참회나무 : 열매가 둥글고 5개의 줄이 있다.

회나무 : 열매와 꽃자루가 길며, 열매에 짧은 날개 5개가 있다.

나래회나무 : 열매에 긴날개 4개가 있고 날개 끝이 약간 휘어 있다.

참빗살나무 : 열매에 날개가 없고 네모젔다.

털화살나무 : 잎에 털이 있다.

삼방회잎나무 : 열매가 크고 끝이 갈고리가 있다.

회목나무 : 연보라색 꽃이 핀다.

회잎나무 : 날개가 없다

127. 황벽나무(운향과)

속껍질이 노란색이여 붙인 이름이다.

굴참나무, 개살구, 황벽나무를 코르크로 사용하지만 황벽나무가 품질이 제일 좋다.

128. 황칠나무(드릅나무과)

황칠나무 : 잎이 긴 타원형이다.

사시나무 : 잎이 하트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물결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129. 회양목(회양목과)

북한 땅인 강원도 회양에서 많이 나온다하여 붙여진 것 같다.

화성군 용주사에 정조가 심은 것으로 알려진 둘레 20cm, 키가 5m 천연기념물로 지정됨.

화단 가장자리에 많이 심는 우리나라 특산나무이다.

목재는 도장(도장나무 별명), 조각재, 악기줄 받이, 장기알, 얼레빛, 호패(조선시대 16세이상 남자가 차고다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벼슬호패는 상아, 뿔

약효 : 류마티즘, 타박상에 지혈

130. 회화나무(콩과)

주나라 때 회화나무 세 그루를 조정에 심고 우리나라의 삼정승에 해당되는 삼공(三公)이 그 나무 아래 서로 마주보고 앉아 정사를 돌보았기 때문에 학자수, 출세수라 부른다.

영어이름도 스칼라 트리(Scholar Tree)이다.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내에 교수목 또는 호야나무 등으로 불리는 나이 약6백년 된 회화나무 고목이 있다. 조선말기 병인사옥 때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이 성에서 처형당했다.

신도들을 회화나무에 매달아 고문을 하면서 신앙을 버릴 것을 강요하다가 목 졸라 죽였다고 이 나무를 교수목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이 나무에는 고문 기구로 사용하던 철사가 남아 있다.

회화나무 : 꼭지 잎이 있으며 어린가지가 녹색이고 잎 끝이 차츰 뾰족해진다.

다릅나무 : 꼭지 잎이 있으며 끝으로 갈수록 좁아지나 뾰족하지 않다

아까시나무 : 꼭지 잎이 있으며 끝이 오목하고 가시가 있다.

주엽나무 : 꼭지 잎이 없어서 잎의 개수가 짝수이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 톱니가 있으며 가끔 험상궂은 가시가 줄기에 발달하였다.

131. 후박나무(녹나무과)

남쪽지방에서 만날 수 있는 상록수이며 중부지방에 서 후박이라 부르는 나무는 일본목련이다.

일본에서 호오노기라 부르는데 한자로 쓰면 후박(厚薄)이 된다는 것이다

조경업자들이 일본에서 이 나무를 들여오면서 후박나무라 불러 혼란을 주고 있다.

약효 : 감기,이질,근육통

용도 : 방풍,풍치,건축재,가구재,

132. 히어리(조록나무과)

특산식물이다.

영어로 Here lee 즉 이씨 있습니까?하는뜻이 떠올린 나무다

나리, 참나리, 개나리, 싸리, 원추리, 고사리, 미나리, 수수꽃다리, 구실사리

윤노리, 개마자리, 솜다리 등 리자로끝나는 식물이 많다.

1924년 일본 식물학자 우에키에 의해 지리산과 섬진강 사이 백운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남쪽에만 자라는 나무로 알고 있었으나 수원 광교산에이어 포천 백운산에서도 0.5헥타르 군락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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